세계경제포럼 '2024 세계 관광 발전 지수' Top 10, 1위 미국

2024.05.23 10:36:53

 

세계경제포럼(WEF)이 '2024년 관광 경쟁력 보고서(Travel and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세계 119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관광발전지수(TTDI) 순위가 포함됐다.

TTDI는 관광 환경 조성, 관광 정책 및 기반 조성,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관광 자원, 관광의 지속가능성 등 5대 분야(17개 부문)에 대한 국가별 평가를 종합한 지수로 올해 1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2~10위에는 스페인, 일본, 프랑스, 호주, 독일, 영국, 중국, 이탈리아, 스위스가 포함됐다.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동일한 14위를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5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순위가 높아졌으나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는 한 단계 떨어졌고 관광 자원 분야 순위는 유지했다.

특히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는 2019년 49위에서 올해 16위로 가장 많이 순위가 상승했다. 또 '관광 자원'(15위), '환경 조성'(20위) 분야도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혜정 lucirhj@naver.com
Copyright @2017 한중21. All rights reserved.

(주)무본/서울 아 04401/2017.3.6/한중21/발행인·편집인: 황혜선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41길 6, 1층 101호 02-2215-0101/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