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은 남의 질시를 걱정해야 하느니

  • 등록 2024.07.29 19:13:09
크게보기

 

 

“美服患人指,高明逼神恶.”

(미복환인지, 고명비신악)

 

“비싼 옷은

질시를 사고,

잘난 척은

미움을 산다.”

 

물이

모든 웅덩이를

채우고 그제야

다시 흐르듯

 

물이

남의 더러움을

씻고

자신이

더러워진 채

다시 흐르듯

 

물이

낮고

낮은 곳으로

흘러

바닥을 채워

깊이를 알 수 없게

높아지듯

 

우리는

그리 물처럼

살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하나만은 기억하길...

 

“美服患人指,高明逼神恶.”

(미복환인지, 고명비신악)

 

굳이 왜

잘나야 하는지.

박청로 parkchungro@haidongzhoumo.com
Copyright @2017 한중21. All rights reserved.

(주)무본/서울 아 04401/2017.3.6/한중21/발행인·편집인: 황혜선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41길 6, 1층 101호 02-2215-0101/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