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경 함정이 역대 처음으로 북극해역에 진입했다.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중국 해군력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관영 군 CCTV는 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 해안경비대 함대가 북극해에 도착해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순찰을 시작했다.
중국이 북극 해양 일대에 진입한 것도, 러시아와 함께 합동으로 작전을 펼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해안경비대는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작전을 통해 해안경비대의 해양 항해 범위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해안경비대 선박의 낯선 해역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 및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강력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해안경비대는 또한 이번 작전은 러시아 해양 협력이 더욱 심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방 각국은 이번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순찰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양국 간 일련의 활동의 일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중국 해안경비대의 '메이샨(Meishan)'과 '시우샨(Xiushan)' 선박은 러시아 표트르대제만(Peter the Great Bay)에서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사협력뿐 아니라 해상구조, 불법선박 탐색 등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