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조 위안’
한화로 약 8경 2,431조 원에 달한다. 지난 1월말 현재 중국의 사회융자 규모, 즉 대출잔액이다. 전년동기보다 8% 가량 늘어난 수치다.
중국에서 대출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중궈신원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2025년 1월 사회융자 규모 잔액 통계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사회융자 규모 잔액은 415조 위안(약 8경 2,43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그중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위안화 대출 잔액은 257조 위안(약5경 1,0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실물 경제에 공급된 외화 대출 잔액(위안화 환산 기준)은 1.24조 위안(약 246조 3,0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감소했다. 위탁 대출 잔액은 11.28조 위안(약 2,240조 5,464억 원)으로 0.4% 증가했고, 신탁 대출 잔액은 4.36조 위안(약 866조 268억 원)으로 9.7% 증가했다. 미할인 은행인수어음 잔액은 2.6조 위안(약 516조 4,380억 원)으로 14.6% 감소했으며, 기업 채권 잔액은 32.69조 위안(약 6,493조 2,147억 원)으로 4.1% 증가했다. 정부 채권 잔액은 81.78조 위안(약 1경 6,243조 원)으로 16.7% 증가했고, 비금융 기업의 국내 주식 잔액은 11.77조 위안(약 2,337조 8,751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구조적으로 보면, 1월 말 기준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위안화 대출 잔액은 동기간 사회융자 규모 잔액의 62.1%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0.4%p 낮아졌다. 실물 경제에 공급된 외화 대출 잔액(위안화 환산 기준) 비중은 0.3%로 0.2%p 감소했고, 위탁 대출 잔액 비중은 2.7%로 0.2%p 감소했다. 신탁 대출 잔액 비중은 1.1%로 0.1%p 증가했으며, 미할인 은행인수어음 잔액 비중은 0.6%로 0.2%p 감소했다. 기업 채권 잔액 비중은 7.9%로 0.3%p 감소했고, 정부 채권 잔액 비중은 19.7%로 1.5%p 증가했다. 비금융 기업의 국내 주식 잔액 비중은 2.8%로 0.2%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