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출장을 나선 뒤 사무실 표정을 그린 동영상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를 너무 잘 대변하고 있다는 이유인데, 맞는지 한번 보시죠.
“제발 사장이 출장을 가 며칠이라도 사무실을 비웠으면….”
일에 지친 직원이 소원을 비는 장면이 첫 컷입니다. 그런데 웬일? 이 소원이 들어졌는지 사장이 여행가방을 끌고 나오며 이틀간 출장을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장이 사무실을 비우는 순간 과연 사무실은 어떻게 변할까요?

난리가 났군요. 모두 좋아서 죽네요. 고삐 풀린 망아지군요.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문을 나선 사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출장이 이번 주가 아니라고 다음 주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사장이 '아차'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죠. 아 이 순간 사무실 직원들은 어떨까요? 마침 막 맥주 파티를 벌이려 캔맥주를 따서 건배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사장이 들어오죠. 딱 당 이백의 '님이 오시는 날이 내가 죽는 날'이란 구절이 떠오르는군요.
참 거시기 한순간이군요.ㅋ 이제 중국어로 된 전편을 보실 준비가 됐나요? 아낌없이 쿡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