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경시의 1000만 위안 가격의 유령도시가 있다.

  • 등록 2017.12.11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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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닝시에 대규모 유령도시가 생겼다. 사진 속의 건물들은 모두 2007년에 지어졌다. 
본래 식당가로 계획된 구역이지만 유동인구가 예상보다 적은 탓에 아무도 건물을 사지 않았다고 한다. 
건물 가격은 1000만 위안(한화 약 164억 원)이지만 지금 와서는 이런 폐건물들을 누가 사려고 할지 의문이다. 

 

 

한 동에 1000m2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건물 구조의 일부분이 무너진 지금 
건물의 크기는 분위기를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 뿐이다. 

 

 

사진처럼 계획보다 시장가치가 떨어져서 생기는 유령도시를 중국에서는 구이청(鬼城)이라고 한다. 
귀신의 성이라는 뜻인데 지나가는 사람도 없이 건물만 남아서 있는 모습은 정말 흉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海東周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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