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아트(Art)
2018.09.07~2018.11.04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믿고보는 배우 엄기준, 8년만의 연극 복귀작”
전세계가 사랑한 명품 연극 <아트>가 10년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으로 현재까지 15개언어로 번역되어 35개 나라에서 공연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극 <아트>는 15년간 지속돼 온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는지 일상의 대화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기심, 질투, 소심한 모습들까지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 코미디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믿고 보는 배우 엄기준의 연극 복귀작이라는 점과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엄기준은 극 중 예술에 조예가 깊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할을 맡아 세 남자의 오랜 우정이 민낯을 드러내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엄기준은 “연극 <아트>를 통해 거의 8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됐다. 20대 때부터 꼭 하고 싶었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들뜨고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8년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엄기준을 비롯해 최재웅, 박은석, 김재범, 최영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