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오후 특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약물개발분야에서 의미있는 활성화합물을 추출해, 빠르면 4월 중 확진 환자와 무증상 보균자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현재 , “임상진료” ”약물 및 백신” ”병원학 및 유행병학” ”의료기기 및 진단시험시약”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긴급 연구과제로 모두 18가지 목표를 세워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네가지 연구분야 가운데, 특히 항체신약연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무려 178만 번에 걸친 화합물 혼합과 선별과정을 통해 마침내 유효한 활성화합물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질병본부 측은, 연구팀이 합성추출한 m-RNA백신은, 이미 영장류을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약효의 검증을 확인했으며, 이르면 4월 중에 감염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백신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이 만든 m-RNA 백신이, 실험용 쥐를 이용한 바이러스 유사입자(vVLP) 백신 실험에서, 특이성 항체을 만들어 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말했습니다.
상하이 시 과학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임상 시험 결과를 를 바탕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약물과 백신 등 중점 연구과제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위원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항체 개발을 위한 각 계 연구자들의 플랫폼을 공고히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대미문의 유행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완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석/연합뉴스/해동주말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