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시장매출, 헐리웃미국시장 첫 추월 세계 1위, 한화 2조 2천 백억원 기록

  • 등록 2020.10.17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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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의 영화시장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할리웃 영화시장을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 영화시장의 기록을 갖게 됐다.

 

이는 세계가 아직 코로나19때문에 영화관등 공중접객 서비스업에 대해 폐관등 봉쇄를 강화하고 있는데, 거의 유일하게 중국만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자신감으로 영화관에 대한 규제를 사실상 거의 모두 풀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영화시장이 헐리웃이 지배하는 미국시장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은 인민일보가 가장 먼저 전했다.

 

오늘 인민일보가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집계된 입장수입을 기준으로 봤을 때, 중국 내의 영화관 입장수입 총액이 19억 3천만 달러 ( 한화 환산 약 2조 2천117 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에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의 영화관 입장수입인 19억 2천 500만달러 ( 한화 환산 약 2조 2천 6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황혜선기자(연합뉴스)제휴사 hhs@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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