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우리와 같이 카페 문화가 급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여전히 우리 수준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400 개'
중국 상하이 시내에 있는 카페 숫자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우리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시내 카페 숫자는 1만8535개라고 한다. 상하이의 카페 숫자는 아직 서울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 시내 전체에 2021년 1월 기준으로 6,400개가 넘는 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중국에서는 2위인 베이징의 카페 수는 상하이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국 카페가 8만3692곳의 카페가 있고 서울에만 1만8535곳이 있었다. 우리 서울·경기에만 3만4977곳(서울 1만8535곳, 경기 1만6442곳)이 밀집해 전국 카페의 41% 가량이 몰려 있었다.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카페를 모두 합쳐도 아직 서울 카페 수준밖에 못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커피숍 프랜차이즈 중 하나는 ‘스타벅스’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 년 4월 기준 중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 4,700 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상하이의 스타벅스 매장 수는 724개에 달하여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실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체인 카페"보다 상하이에서는 4,000개가 넘는 개인 카페가 인기가 많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