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중국 전체 소비의 40% 차지

  • 등록 2021.05.18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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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주목하라.

중국 소비재 산업의 최대 '금과옥조'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젊은이들의 소비가 전체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중국에서는 소위 Z세대로 불리는 1995년에서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의 소비가 중국소비의 약 40%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마케팅전문인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위 인터넷 즉시소통세대 혹은 온라인 소비세대로 불리는 중국의 Z 세대는 중국 총인구의 약 19%에 달하는 약 2억 6천만명에 이르르고, 이 들의 월 평균소득은 3,501 위안 ( 한화 환산 약 60만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목액수는 얼마되지 않는 것같지만 중국의 물가가 한국의 약 1: 2 혹은 1 : 2.5 라는 것을 감안하면, Z세대의 소득을 현지물가를 다시 환산하면 약 12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개성이 강하고 체험에 적극적이다

 

그리고 하루에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평균 3.54 시간으로 주로 사교를 위해서거나 오락을 하는 시간의 비중이 가장크다.

 

소비성향은 개성을 중시하고 신제품에 천착하는 경향이 높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25세 이하의 남성 젊은이들이 화장품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했다는 사실이다.

 

이들 젊은 남성소비자들은 또래의 여성들을 따라 화장과 마스크 팩을 사용하는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따라서 화장품의 모델에도 남성스타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박정민 pjm@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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