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외환 예금 준비율 7%로 인상

  • 등록 2021.06.04 1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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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인트'

중국의 새로운 지급준비율을 7%로 정했다. 2%포인트는 기존에 견줘 인상된 부분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지정 관리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관리하고 있다. 채권을 발행해서 시중의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보다 강력하고 직접적인 방법이다.

 

중국 인민 은행 공식 위챗에 따르면 중국 인민 은행은 금융 기관의 외환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 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높이기로 결정했다. 2021년 6월 15일부터 금융기관 외화 지급준비율은 현행 5%에서 7%로 상향된다.

 

중앙 은행이 발표 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외화 예금 잔고는 1조 달러로 전년 대비 33.2 % 증가했다. 외화 예금은 그 달에 478억 달러 증가하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8억 달러 증가했다.

기자는 중앙 은행이 14년 만에 외화 지급준비율을 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중앙 은행 공식 웹 사이트에 공개된 연간 통화 정책 기념품에 따르면 금융 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은 2007년 5월 4%에서 5%로 최종 조정되었으며, 다른 한번은 2006년 3%에서 4%로. 두 조정 모두 1% 포인트였다.

 

최근에는 금융위원회와 중앙 은행이 환율 문제에 대해 연이어 발언했다. 중앙 은행 류궈창 부총재는 위안화 환율의 미래 추세는 시장 수급과 국제 금융 시장의 변화에 ​​계속 좌우 될 것이며 양방향 변동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pjm@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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