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반도체 생산 40% 급증, 사상 최고치 경신

  • 등록 2021.08.27 1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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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중국 7월 집적회로 생산 증가치다. 중국이 최근 가장 힘쓰는 분야다. 

월요일에 발표된 정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집적회로 생산량은 반도체에 대한 강한 수요와 생산성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1.3%가 넘는 316억 개로 월별 신기록을 세웠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집적회로 생산량은 6월 보고된 308억 개보다 많다. 금년 7월 중국의 집적회로 총생산량은 2,036억 개에 달해 작년 동기와 비교하여 47.3%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은 중국이 미국과의 과학기술 전쟁 격화를 위해 준비 중인 새로운 5년 계획의 우선순위 중 하나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글로벌 반도체 긴장이 여전히 자동차·소비자와 전자업종 등을 강타하고 있어 이들 업종의 반도체 수요는 엄청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8%나 감소했는데, 일부 원인이 반도체 공급 차질 때문이었다.

 

박정민 pjm@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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