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 M&A 주식투자 4700억 위안 돌파

  • 등록 2021.09.06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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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A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주식 투자 건수만 4230건, 투자 총액은 4700억 위안에 달했다. 건수로는 전년 동기 대비 26.0%, 투자액은 50.3% 늘어난 수치다.

반도체, 바이오 등의 산업이 M&A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자본시장은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올 2분기 전 분기 대비 금액은 조금 줄었다.

현지 매체들의 조사 결과, 2021년 상반기 위안화 투자는 2500억 위안, 건수는 3612종에 달했다.

각각 17.1%, 23.9% 늘었다.

현지 매체들은 "2021년 중국 경기 회복으로 투자 건수와 총투자가 급증하고 대규모 소비자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T, 바이오의료, 반도체 및 전자기기 및 인터넷은 중국의 지분투자가 가장 선호하는 업종이다. 2021년 상반기 투자금액은 각각 785억 원, 811억 원, 647억 원이다.

 

다음은 중국 M&A 시장 산업별 순위다.

 

1위: IT

2위: 바이오의료

3위: 반도체/전자기기

 

박정민 pjm@kochin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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