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방역 해제에 대해 中네티즌 "미스터리한 일이네"

  • 등록 2022.04.18 16:46:37
크게보기

한국이 2년만에 '일상으로 귀환'했다.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로 금지됐던 사적 모임과 소상공인 영업시간 제한이 이제 모두 풀렸다. 마스크를 한동안 하지만, 사실상 모든 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코로나 오미크론의 집단항체 형성이 이뤘다고 본 것이다.

사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일찌감치 예견됐던 일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증세는 약하면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일각에서 '신이 준 백신'이라는 평이 맞았던 셈이다.

이 같은 한국 상황에 가장 놀란 것은 아마 중국일 것이다. 중국은 코로나 제로 정책을 고수하면 경제적 손실을 마다하지 않고 봉쇄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갑작스런 코로나 희생자 증가에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실 한국 상황은 미국이나 일본과도 다르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의료시설을 국가적으로 갖추고 있다. 

최근 20여년 이상을 한국에서 최고 두뇌를 자랑하는 1% 학생들이 진학했다. 

우수한 인력과 우수한 의료설비, 이 두 가지를 한국처럼 풍부하게 보유한 나라는 세계 없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리둥절만 한 모양이다.

 

전 세계에서 아직 방역해제가 되지 않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집계해 줄래?

 

1600만 명은 누적 감염자 수야, 264명이 일일 추가 사망자 수지.

 

264명의 사망은 1일 사망자 수이고 총사망자 수가 아닌데.

 

어제 광저우에 신규로 한국 항공편에서 무증상 환자 5명이 새로 생겼어.

 

이왕 다 풀어놓을 거면, 마스크도 쓰고, 코로나 검사를 해서 뭘 할 거야? 미스테리한 일이네.

 

헤드라인은 웃기려고 쓴 거지? 일일 사망자가 264명이 추가되는데!

 

 

박혜화 kcl@kochina21.com
Copyright @2017 한중21. All rights reserved.

(주)무본/서울 아 04401/2017.3.6/한중21/발행인·편집인: 황혜선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41길 6, 1층 101호 02-2215-0101/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