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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중국 단동 항미원조전쟁기념관 새로 짓고 대대적인 이벤트 준비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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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국의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에 미국등 유엔군이 참전한 이후 북한지역으로의 반격이 시작돼 북한 전역의 함락이 예상되자, 북한이 중국에 구원을 요청했고, 이에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북한에 파견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중국은 1950년 10월 19일부터 인민해방군중에서 먼저 지원군을 받아, 38, 39, 40, 42 연대를 조직해 당시 안동( 安东) 시로 불렸던 지금의 단동시의 압록강철교를 걸어서 북한에서 벌어진 미군과의 전장으로 투입했다.

 

 

위 사진은 1950 년 8월 27일 연합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의 공군기가 중국의 참전 이전에도 중국의 동북지방의 중국영공을 침입해 무단폭격을 했다고 중국 청년보가 게재한 사진가운데 하나이다.

 

 

중미양국이 양국간 국가이익을 놓고 한 치의 양보없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50년 한국전쟁에서 북한을 도와 참전한 중국이 2020년 항미원조전쟁 공식 기념일인 10월 25일, 북중 국경도시 단동시에서 새로운 항미원조전쟁의 기념관의 준공식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현지소식통의 전언이 있다.

 

새 기념관의 건립현장 주변에는 특히 외국언론의 접근이 막혀있고, 중국 국내언론도 관련 기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올해 2020년 10월 25일은, 1950년 중국인민해방군의 항미원조전쟁참전 7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특별한 기념식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기념식이란 7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11월 3일 치뤄지는데 그 바로 며칠전인 10월 25일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있기 때문이다.

 

즉 그동안 자신의 재선을 위해 그동안 중미무역분쟁, 코로나19 중국책임론, 홍콩문제압박등 여러 방법으로 중국을 공격해온 트럼프의 정치적 무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중국과 북한이 합동으로, 그의 취임초기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김정은과의 북한 핵관련 회담에서 있었던 여러 비사를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단동의 새로운 항미원조전쟁 기념관은 지난해 2019년 6월 중국일부매체가 조감도등 설계도를 공개한 바 있다.

 

 

 

 

위 조감도에서 본 것과 같은 새로운 항미원조전쟁기념관은, 단동시 잉화산( 丹东市英华山) 산정의  2만 5천 평방미터 부지에 건립되고, 건축면적은 약 만 4천 평방미터에 이르는 대형기념관으로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관 외벽은 모두 혁명주의 색갈의 벚꽃색의 붉은 화감암으로 마감되며,  전쟁관 영웅열사관 우의관등 7개의 주제전시실에 관계 유물과 기록들을 전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동에는 이미 지난 1993년 7월에 준공된 항미원조전쟁 기념관이 있고, 여기에 당시 항미원조전쟁에서 희생된 18만 3108명의 인민해방군열사의 이름들이 기록된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