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와 신화사등 관영매체들은 최근, 한국의 정의용 외무부장관이 지난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 절차를 거치면 문제없다" 고 발언한 한국국회에서 행태에 대해 , 미국이 원하는 대로 일본정부의 편을 드는 상황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의견을 보도하고 있다. 이에 관해, 중국매체들은 한국의 문재인정부가 4년전 대통령 선거 전에서 한국내 반일감정을 활용해 정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위안부카드로 국민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후쿠시마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한 한국국민들과 중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미국의 요구에 따라 일본에 항의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태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매체들은 이와같은 한국정부의 모순된 태도는, 문대통령이 원하는 북한 김정은과 미국 바이든대통령의 회동이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 자국민들의 건강과 어업관련 업종의 생계를 무시하면서 정치적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사드배치에 버금가는 대 중국위험을 가져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무단 방출에 대해 , 미국의 요구에 따라 찬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은 한국국민은 물론 중국국민들의 건강을 위협
중국신화통신등 매체들은, 일본정부가 10년전 동부지진과 쓰나미에 침수된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인들과 함께 일본의 방침에 반대한다는 여론을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어제, 일본의 스가장관등 내각이 오는 13일 회의에서, 현재 하루 140톤의 오염수를 통에 담아 보관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정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바다에 방출할 것을 결정할 것이라는 외신보도에 대해 , 그동안 바다방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해온 한국의 여론을 전하면서, 일본이 바다방출을 강행할 경우 한국과 함께 공동전선을 구출해야 한다는 중국 웨이보들의 주장들을 심층보도했다. 중국CCTV등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주변지역의 방사능 수치가 국제 방사선 안전기준에 비해 여전히 100배 이상 높고, 다음 세기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계속적으로 위협할 것이라는 지난 2018년의 그린피스 연구보고서등을 언급하면서, 오염수의 바다방출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했왔다. 특히 일본정부의 바다방출 움직임이 일본 매체들에 의해 확인되면서는, 방사능물질의 반감기가 5370년에 이른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
중국의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인구가 지난 달 말로 이미 약 1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등 아시아 주변국들과의 소위 면역여권의 상용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어제 자 신문에서, 지난 한국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왕이부장이 , 한 중간에 건강코드 인증제도의 시행 안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지난 3월초 긴급사용을 허가한 백신을 포함해 5개 제약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전국민 전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가장높은 수도 베이징은 상주인구 2천 3백만 명 가운데 , 이미 천 만명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중 6백 만명 이상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는 왕이부장이 한국외무장관과의 푸젠성 회담을 통해 양국간에 백신여권으로 불리는, 국제 여행 건강 증명서 인증제도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는 전 날 중국외교부의 정례 브리핑소식을 전하면서, 한중간의 백신여권 인증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같은 시스템이 가동되면 한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인적 물적 이동과 교류가 활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난해 침체됐던 아시아
17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징둥(京東), 온라인 배달업 플랫폼인 메이퇀(美團) 등이 발표한 '춘절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 올해 중국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의 소비가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쑤닝 관계자는, 판매가 60만 위안(약 1억294만원)에 육박하는 삼성 프리미엄 TV뿐 아니라 26만 위안(4천461만원)에 달하는 독일 메츠(Metz)사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제품도 소비자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쑤닝 상하이 지점은 이번 춘절 연휴 기간 중 신제품 보상교환, 가전제품 패키지 세트 등 행사를 통해 소비자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지점의 중고가 제품 판매량이 전주보다 376% 급증했다. 이어 '주링허우(90년대 이후 출생 젊은이들) 들이 주도하는 '란런(懶人)경제, 즉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고급상품과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경제 현상)'도 소비시장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쑤닝 상하이 지점의 통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에어 프라이어, 전기 베이킹 팬 등 '게으른 사람'이 즐겨 찾는 주방가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지역에
중국 상하이에 주재하는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는, 중국이 현재 자국민에게 접종하는 중국개발백신이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에 거주하는 재중 한국인들에게 까지 공급된다면, 자신이 가장 먼저 접종하겠다며 적극적인 중국지지의사를 밝혔다. 홍콩의 유력 일간지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어제 7일자 보도에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면서, 김승호영사가 중국백신에 대해 같은 높은 신뢰감을 표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승호 총영사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중국이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행렬에 가정 먼저 앞에 설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외국인들에게 그리고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자국 백신을 공급한다고 의향을 밝히면, 자신은 한국의 외교관으로서 가장 먼저 접종대열의 맨 앞에 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김승호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의 중국백신에 대한 신뢰감 표현은, 김 총영사의 개인적인 확신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면서도, 한국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에 대한 한국공무원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의 발로에서 나온 것일 수 도 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는 26일 저녁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신년맞이 인사를 나눴고, 양국국민들에게 서로 새해를 축하했다고 전했다. 신화사는 오늘 오후 1시경, 양국 국가원수의 전화통화 내용을 시주석의 발언과 문대통령의 발언으로 나눠 공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전문을 공유한다. 시진핑 주석의 발언 : 지난해 2020년 , 코로나19의 글로벌 판데믹과 지난 100년동안에 보지못했던 세계적인 변혁이 국제관계나 국가와 지역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중한 양국은 이 와중에 한배를 타고 건너는 것처럼, 손을 잡고 협력해 각영역의 교류와 합작에 큰 성화를 거두었다. 특히 양국민의 이동에 관한 새로운 방식을 세워 큰 효과와 함께 공동방역의 전범을 세우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높은 수준 ( 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的高水平)을 실현시켰다. 양국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역병에 대한 방역과 경제 발전의 두가지 성과를 거뒀고 국가별 국제적 방역에 협조해왔다 내년은 중한수교 30주년으로, 양국관계를 심화시킬 새로운 기회 ( 两国关系面临深化发展新机遇)를 맞는다. 이에 나는 문대통령과 함께 중한문화교류의 해 ( 韩中文化交流年 )를 선포하려 한다. 나는,
전세계는 지금 사람에서 발병하는 코로나19사태에 더해, 닭등 가금류의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최근 한국과 영국에 가금류의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 발생한 사실을 전 회원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세계 기구의 통보에 따라, 홍콩 식품안전센터가 한국과 영국의 축산관련 정부기구에 관련 육류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중국중앙(CC)TV 등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홍콩은 이미 관련 당사국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세계기구등이 발표하는 AI 정보의 상황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밝혔다. 중국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관련 수입금지조처가 전염병 관련 이외의 어떠한 다른 배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용인과 전라북도 남원 등인것으로 알려 졌다. 이로 인해 한국은 지난 달 말부터 약 943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한국산 가금류 관련해 올해 홍콩에 수출한 물량은, 가금육류 740 톤과 알 약 890만 개인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지난 1950년부터의 한국전쟁( 중국명 항미원조전쟁) 때 참전했다 사망했던 중국지원군의 유해 117구가 한국으로부터 돌아오는 과정을 자국 C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방송하면서 최고의 예우속에서 귀국하는 지원군사망자의 유해를 맞았다. 중국CCTV는 오후 지원군의 유해를 실은 중국공군기가 착륙해 행사장으로 활주해 들어오자, 군용기에 물을 뿌려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수문( 水门)통과식부터 생중계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CCTV는 오늘 오후, 항미원조전쟁에 참전했다 한국지역에서 숨진 지원군의 유해를 송환받아 돌아오는 자국 공군기가 랴오닝성 선양공항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뉴스전문채널인 채널 13번을 통해 중국전역에 생중계방송하는 한편, 동시에 전세계로 위성방송하는 글로벌방송채널인 채널 4번( 국제채널) 을 통해 역시 전 세계에 생중계방송을 내보냈다. 중국공군 수송기와 의장대 병력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유해인도식에서, 한국으로 부터 인도받은 지원군 유해를 싣고 한국전쟁에서 숨진 중국군사망자들이 묻힌 항미원조전쟁열사능원이 있는 랴오닝성 선양 ( 沈阳)공항으로 돌아왔다. 공항에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117구의 유해를 임시 안치할 117개의 제단
지난 1월 중국의 코로나 19 사태 발발이후, 코로나 창궐을 피해 한국으로 온 한국국적의 중국교민들중 131명이 오늘 오후 , 한중당국간에 마련된 전세기편으로 중국 중부인 허난성 정저우( 河南 郑州)시로 복귀해 생업과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오늘 전세기로 중국으로 들어간 인원은, 한중간 코로나19사태 완화 이후, 하룻동안에 중국으로 복귀한 가장 많은 한국인 숫자를 기록하게 됐다. 즉 코로나 사태의 확산과 완화를 거듭하던 약 지난 9개월 동안 한국으로 나왔다가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한중간 항공편이 매우 제한됐기 때문이다. 오늘 정저우시에 떠난 전세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중국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한중 양국의 합의로 마련한 부정기편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중 양측이 밝혔다. 이들은 현재 한중간 기업인들을 위해 특별실시돼고 있는 패스트트랙의 대상자가 아닌 관계로, 오후 2시 30분 정저우 공항에 도착했으나, 바로 주거지나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중국측이 지정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된 뒤, 검사를 통과해야 자유롭게 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 두 나라는,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교섭의 강도를 높혀
홍콩의 잦은 반 중국시위로 인해 시내상권이 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홍콩에서 영화관사업을 벌여왔던 롯데시네마가 관련 사업을 모두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시네마측은 오늘 12일 홍콩의 번화가 사우케이완에서 운용하고 있는 '현재의 L 시네마'의 영업을 올해 말까지만 계속하고 , 홍콩에서 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콩의 롯데시네마 폐업이유는, 바로 인근에 고급시설을 갖춘 경쟁브랜드가 신규로 극장을 만들어 입점한 것이 가장 큰 타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롯데 시네마는 건물주와의 내년 재계약을 포기하고, 임대기간인 올해 말까지만 영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해외진출의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6년 2월에 홍콩시내에 2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약 200석에 가까운 중형극장을 운영해왔다. 홍콩에는 한국의 CGV도 진출해 있는데, 롯데시네마사업보다 약 3배정도 더 큰 규모로 극장사업을 벌이고 있다. CGV는 롯데와 달리 홍콩사업을 계속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