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구조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가능한 한 빨리 사고의 원인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여객기 추락 사고 발생 후 즉시 비상 대응 메커니즘을 가동하고 수색대 및 구조대를 전력으로 조직해 적절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도 생존자 수색, 부상자 구출, 사고 수습, 희생자 가족 위로, 사고 원인 규명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민간 항공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의 지시와 리커창 총리의 요구에 따라 중국 민항국, 응급관리부 등 관련 부서는 이미 실무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또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광둥(廣東)성 두 지역의 구조인력을 사고 현장에 보냈다. 현재 현장 구조, 사고 수습, 사고 원인 조사 등 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국 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를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廣州)로 향하던 중국 동방항공의 보잉 737-800 기종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시 텅(藤)현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탑승자는 승객 123명,
중국의 3대 항공사중국이 제조한 민간항공기가, 오늘 정식으로에게 인수인계된다. 정식으로 인수인계된다는 것은, 중국 3대 항공사의 노선에 본격적으로 취항한다는 의미이다. 중국신징빠오 ( 新京报)은 오늘 오전 중국민항뉴스를 인용해,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 COMAC,中国商用飞机有限责任公司) 가 첫 제작한 ARJ21-700 기종 3대가, 에어 차이나와 중국 동방항공 그리고 중국 남방항공 등 3대 항공사에게 각각 한 대씩 정식으로 인도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상용항공기회사가 제작해 인도하는 ARJ21-700는 승객 좌석 90석을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만들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민항뉴스와 신징빠오는, 국산상용기를 인수하는 에어차이나등 중국 3대 항공사들이 모두 세계 10대 항공사에 속한 대형항공사로서, ARJ21-700 을 인수한다는 것은 이 기종이 국제적인 주류항공기의 대열에 편입된다는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어 차이나등 3대 항공사는, 각각 첫 인수하는 이 국산상용기를 중국내 운항거리가 짧은 지선에 정식 취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늘 인수식은 상하이 푸동공항에 위치한 중국상용항공기제조회사 활주로에서 이뤄지는데, 3대 항공사는 오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