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오절에 지난 2천년동안 동물성 육고기를 넣어서 먹던 대표식품 쫑즈(粽子)가, 올해처음 인공육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고민하던 중국여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중국매체가 보도했다. 쫑즈(粽子)는, 찹쌀에 돼지고기 대추 잣등을 넣고 여러 양념을 한 뒤, 대나무잎이나 갈대잎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싸맨 것을 쪄서 먹는 음식이다. 찹쌀의 찰기때문에, 둘러싼 대나무나 갈대잎을 벗겨내도 부스러지지 않고 쫀득하게 모양을 유지하기에, 여러종류의 소를 넣어서 먹는 단오절의 대표음식이다. 단오절은 약 2천 2백여년 전 위인인, 전국시대 초나라의 굴원의 제사를 지내는 풍습으로, 당시 사람들이 물 가에 곡식을 뿌려 물고기들이 물에 투신해 자살한 굴월의 시체를 먹지 못하게 막았다는 고사가 전해온다. 이후 찹쌀을 찐 쫑즈를 부수어 물에도 뿌리고, 주위 지인들게게 선물도 하고 함께 먹으며 굴원의 충절을 추모하는 중국의 5대 명절이다. 과거 찹쌀이 주로 남부에서 많이 생산된 관계로 상하이 이남의 남부성시에서 즐겨 쫑즈를 먹었으나, 지금은 전국에 걸쳐 꼭 단오가 아니더라도 교자만두처럼 전국민의 간편식으로 유행한지 오래다. 단오절을 하루 앞둔 오늘 24일자 중국남부 충칭시의 충칭천빠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보석중에 금과 옥 ( 玉)을 최고의 보석으로 친다. 게다가 중국근대사의 빈번한 전란들을 겪고 1900년대의 혁명기에는 각지의 정권을 잡은 군벌들의 잦은 교체와 국공내전속에서, 피난시 간편하고 환금성도 좋은 황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유색의 보석에 익숙해 있던 중국에 무색의 보석 다이야몬드가 소개된 창구는 바로 홍콩이다. 이 후 서양에서 반지문화가 유입되고, 남아프리카등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의 공급줄을 거뭐쥔 유럽의 다이야몬드 회사들이, 엄청난 광고와 홍모마케팅을 통해 다이야몬드 원석의 수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오늘날 다이야몬드는 고가 이다 라는 등식아닌 등식이 뿌리박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중국 전역에서 다이야몬드를 비롯한 보석상, 우리 식으로 금은방으로 인기 상위에 랭크된 브랜드들은 거의 홍콩브랜드들이다. 중국의 경제발전도상에서 개혁개방의 선부론에 따라, 돈을 먼저 벌도록 선택된 부유층들의 소위 사치문화가 생겨나면서 홍콩의 보석상들이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대륙의 주요도시를 점령했다. 1위 : 周大福 이 브랜드는 현재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인지도면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국의 성장과 함께 세계각국에 진출한 중국의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