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도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 개최했던 중국 생태환경 보호대회가 벌써 1개월이 지났습니다. 이후 중국 생태환경부는 제1단계 환경보호 "回头看(수시 감독)"에 대한 성과표를 공개하였는데요. 오늘은 중국 내 생태환경보호 노력의 현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6월 15일까지 중국 보호감찰조직 6곳은 총 1만 3천여 건의 제보를 받고 그중 1만 여건을 접수하여 641곳에 입건 처벌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총 벌금은 5,807만 위안(한화 약 100억 원)이 부과되었고 구류 58명, 사전 조사 365명, 630명의 행정 문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총 제보 건수를 살펴본 결과 허난河南, 헤이룽장黑龙江,허베이河北 3개 성에서 보고된 신고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이미 처리된 안건 중에서도 허난, 헤이룽장, 허베이에서 접수된 건수의 사실 불일치 비율이 각각 36%(209건), 31%(282건), 28%(179건)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습니다.
벌금 부과 액수는 장쑤성이 가장 많았습니다. 제1단계 환경보호 "回头看(수시 감독)"에서는 총 벌금액이 5,807만 위안(한화 약 100억 원)이었는데, 이중 장쑤성에서 부과된 벌금만 약 2,452만 위안(한화 약 42억 원)으로 2위 허베이의 3배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전 조사 및 행정 문책 통계 수치를 살펴보면 허난성이 사전 조사 및 행정 문책을 받은 인원이
각각 365명, 630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