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야생조류엄격보호에 크게 늘어, 베이징시 503종 중국전역 1,445종

 

중국의 국가임업초원국( 国家林业和草原局 )은 올해 4월을 맞아 , 전국의 각 도시별로, 올해 40회 ' (철)새 사랑 주간 ( 爱鸟周 / 아이 니아오 저우 ) ' 을 갖고 , 현재 중국 전역에 분포하는 야생 조류가 1,445종에 이른다고 밝혔다.

 

중국은 40년 전인 지난 1981년에 국무원 령으로 각 도시별로 (철)새 사랑 주간 을 갖도록하고 있다.

 

 

국토가 넓고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관계로 봄이 오는 시기의 차이가 많아 각 도시별로, 철새 사장주간과 기념식을 열고 있는 데, 베이징시와 상하이시는 지난 13 일에 기념식을 가졌다고 인민일보등 매체들이 전했다.

 

베이징에서는 베이징 식물원에서 관련 기념식이 열렸고, 베이징 시 당국은, 꾸준한 자연보호의 노력덕분에 베이징시를 거쳐가는 철새를 포함해 시 전역에 존재하는 새의 종류가 지난 10년간 약 80종이 증가하여, 503종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 시는 이 중 28종의 조류 (철새 포함)가 천연 기념물( 1급 보호조류) 로 지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전역으로는 천연기념물 조류가 394종 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 부분이 시베리아와 따뜻한 중국의 남부를 오가는 철새가 다수를 이루고 있고, 야생조류에 대한 포획을 엄벌에 처하고 있는 자연보호 정책으로 인해 최근 10년 사이에 , 중국을 거쳐가는 철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개체 수도 크게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임업초원국( 国家林业和草原局 )에 따르면, 그 가운데 특히 따오기 과로 알려진 주환 ( 朱鹮) 은 최초 발견 초기에 중국에서 7 마리 밖에 관찰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약 5,000 마리로 그 개체수가 크게 늘었고, 또 백학 (白鹤) 도 210 마리에서 현재 4,500 마리가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 쓰촨성 청두에서 4월 26일 개막
'2024년 청두세계원예박람회(成都世界园艺博览会)'가 오는 26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개막해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청두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승인을 받아 중국 국가임업초원국과 중국화훼협회가 주최하고 쓰촨성 산하 화훼협회가 주최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이번 박람회는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또 하나의 주요 국제행사로 아름다운 중국의 새로운 모습과 공원도시의 새로운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186일 동안 개최되는 청두원예박람회는 청두 주변 도시의 독특한 꽃과 식물은 물론 조경 및 원예 제품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람회 전시장은 메인 전시장(청두 동부 신구)과 4개의 하위 테마 전시장(원강 사천식 분재, 피두 꽃 산업, 신진 현대 농업학, 충라이 생물 다양성 보호)으로 구성된다. 청두시인민정부는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꽃과 아름다운 정원을 선사하는 국내외 113개 전시원을 감상하며 독특한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 280m에 달하는 산수화 폭포,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의 판타지 월드, 노래하는 세계 정원 등을 대표적인 볼거리고 꼽았다.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