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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백신접종자 2억명 돌파, 의료종사자 80% 접종완료

 

중국 국무원 연합방역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현재,  2억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환치우왕이 보도했다.

 

국무원 국가질병통제본부가 가진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또, 이 들에 대한 2차 접종에 사용될 백신들을 각 지역별로 공급중이라고 밝히고, 향후 8주 안에는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의 의료관리국의 이다츄안 부국장 (医政医管局副局长 李大川 )은 그동안 감염위험이 높은 방역일선의 의료인들에 대한 우선접종정책으로, 현재 대상 인원의 8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치우왕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질병예방통제본부의 에이즈전문가인 샤오이밍 (邵一鸣) 박사가 , 알려진 코로나19의 변이현상은 타인에게 감염시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전제하고, 백신의 접종속도를 높힘으로서 아예 감염되는 현상들을 원초적으로 줄이게 되면, 코로나19의 변이현상도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즉 백신의 접종률을 하루 빨리 높히는 것이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인한 확산을 막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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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