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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 세대가 국경절 여행자 비중 70% 차지

중국 여행은 이제 '90년대 생 세대'가 대세다.

여행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신징바오 등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여행 예약 열기가 뜨겁다.

최근 발표된 국경절 관광관찰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국경절 항공권·호텔·민박·주변 여행·장선 여행·렌터카 예약은 전월보다 100% 이상 늘었다.

이 중 주변 여행 예약은 380% 이상 증가했다.

90후 세대의 예약이 70%에 달해 가장 많았다. 2000년후 세대의 예약도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

90년대 생 여행은 '국뽕' 여행, 중국 공산당의 유적지를 찾는 홍색 여행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 예약은 전월 대비 배이상 늘었다. 2000년대 생의 여행 예약도 130% 가량 늘었다.

장거리 여행은 북서쪽, 서남쪽이 떠오르는 지역이 되었다. 풍부한 자연·인문 관광자원과 양질의 인프라가 관광 내수를 더욱 풀어주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에 라싸·인촨·우루무치·시닝·란저우 등지로 가는 항공권 예약은 80% 이상 급증했다.

주문량 순위는 베이징이 1위였다. 이어 상하이·청두·선전·항저우·광저우·충칭·시안·우한·창사 등이 2~10위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북경 국경절 연휴의 항공권, 호텔 예약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호텔 예약량이 전월보다 330%가 증가하였고, 새로 문을 연 북경 유니버설 휴양지는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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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텅현(藤县) 사자춤 공연단, 전국 사자춤 대회에서 금메달 3개 획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藤县)의 사자춤(舞獅) 대표팀들이 최근 텅현 광시사회스포츠개발센터에서 열린 ‘전국 용춤 및 사자춤 경연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설이나 중추절 등 전통 명절마다 사자춤 공연을 펼치는 전통이 있다. 한국에도 이 전통이 유입돼 신라시대부터 공연돼 민중의 사랑을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대표팀은 춤과 음악을 완벽하게 맞추고 사자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훌륭하게 흉내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중국에서 가장 오랜 사자춤 역사를 자랑하는 텅현은 이번 대회에 총 4개의 팀을 출전시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텅현 사자춤은 무술, 춤, 음악 그리고 곡예를 접목한 종합행위예술로 당나라(618-907)부터 시작되어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사자춤 전성기 때는 텅현에만 300여 개가 넘는 사자춤 공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텅현 당국은 최근 전통 행위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5년 텅현 사자춤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중등 직업 전문학교에 용춤 및 사자춤을 교육과정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