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술 36계 (三十六计) 제6계 : 셩동지시 { 声东击西 [shēng dōng jī xī] } : 한쪽을 시끄럽게 그쪽에서 일을 벌일 것처럼 속이다가 , 상대가 방심한 쪽을 쳐라. 진짜 무기를 쓰는 전쟁의 목표도 이기는 것이고, 사업에서도 성공하려는 자도 경쟁자나 경쟁사보다 앞서가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세가 서로 비슷한 양자가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정면으로 부닥치면 조금은 강한 쪽이 결국 승리를 거둘 수 있겠으나, 그 손실이 패배한 측의 그것과 비슷하다면 상처뿐인 영광일 수 있다. 성동격서( 声东击西)의 큰 뜻은 ' 동쪽을 시끄럽게 하다가 서쪽으로 공격한다 '. 손자병법 36계중 이른바 전승계( 战胜计)6종류는 모두 속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목표로 하는 대상지역의 동쪽으로 공격하려하면 상대도 그 쪽으로 몰려 수비할 것이고 서쪽을 공격하려 하면 그쪽을 대비할 것이니, 적의 주력이나 관심을 한 쪽으로 집중케함으로서 취약한 지역이나 지점을 생기게 해서 그 취약한 곳을 노리면 승리한다는 뜻이다. 권투나 유도 태권도와 축구등 구기경기도 다 이 원리에서 치뤄지는 결투이다. 얼굴을 가격하려는 동작을 취함으로서 상대의 가드를 위로 올리게 하는 틈을 타 옆구리를
중국이 일대일로사업의 일환으로 진출한 남미의 식량산업이, 중국의 자본과 현지의 영농기업의 합작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24일 특집으로 보도했다. 신화사가 중국 농업농촌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9년 말 현재 중남미 농업에 대한 중국의 직접 투자액은 20억 13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중 약 90% 에 달하는 17억 3200만 달러의 투자액이 브라질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투자로 브라질의 농산물재배업이 크게 활기를 띤 가운데, 중국은 농산물가공업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곡물전용항구를 현대화하는데도 상당한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국영식량그룹인 종량그룹( 中粮集团)은, 브라질의 곡물수출항인 포트 산토스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등에 , 중남미 곡물의 대 중국수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자동화사실등을 갖춘 것을 비롯해, 브라질 내에 7개의 식량 가공공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졋다. 한편 중국의 설탈제조공급 대기업인 중청국제당업 (中成国际糖业) 은, 자메이카에 투자를 집중해, 현지 사탕수수 재배 와 설탕 가공사업 그리고 판매 를 총괄하고 있으며,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드는 과정에
2020년 중국민영기업 5위에 랭크된 헝리 그룹 ( 恒力集团. HENGLI JITUAN )은 화학섬유직물인 폴리에스터 원단생산과 공급에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제1위 기업집단이다. 2020년 미 포츈지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중 107위에 랭크된 세계적 기업이다. 헝리그룹은 석유에서 생산되는 화학섬유 아폴리에스터 직물의 생산 생태계 장악에 필요한 석유정제산업과 석유화학산업부터 폴리에스터와 플라스틱원료, 석유화학타일등까지, 석유로 생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산품원료공급부터 완제품까지의 토탈체인을 계열화한 기업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한 기업그룹 이름이다. 중국의 그 많은 14억 인구가 입는 옷, 사는 집의 내외 건축자재, 그리고 14억 인구가 필요로 하는 공산품의 원자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완제품을 공급하는 기업들과 거래하는 회사인 까닭이다. 헝리( 恒力)그룹의 이름 가운데 헝( 恒)이란 첫 글자는 ' 영구하다. 영속하다. 영원하다. 한결같다' 등의 의미로, 헝리( 恒力)는 ' 영원한 힘 혹은 능력' 이란 뜻이 되는데 , 이 글자는 이후 100대 중국그룹의 이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글자로 자주 등장한다. 헝리그룹의 직물산업 본산은, 쟝쑤성 쑤저우시
중국 제약회사인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이 공식적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돼 , 그 초도물량 12만 병이 이 지난 19일 (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시 구아률루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중국매체들이 러시아의 루프틀리통신을 인용해 크게 보도했다. 시노백 바이오텍( 北京科兴生物制品有限公司 / SINOVAC BIOTECH CO.,LTD.)은 , 베이징대학연구소가 합자한 민영제약회사로 지난 7월 2상 임상을 마치고 현재, 브라질 최고의 의학연구기관인 부탄탄 연구소(Butantan Institute)와 함께, 현지에서 약 9 천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현지 3상 임상을 주관하는 부탄탄연구소는 현재까지 시노백의 백신은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중간보고서를 발표했고, 브라질 위생감독국은 이 연구소에게 600만 병의 시노백 백신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가하기도 했다. 이 날 중국생산 시노백 백신이 도착한 상파울루시 공항에는, 조아우 도리아 ( Joao Doria)상파울루주 주지사가 나와, 정적인 현 보우소나르 대통령이 수입을 반대했던 이 백신의 초도물량을 직접 수령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중국생산 백신이 도착할 것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가운데 하나인 중국과 유럽간의 유럽횡단열차 운행이 코로나19 사태를 맞는 지난해 부터 방역관련물자의 수출로 그 운행횟수가 빈번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제 20일 중국 중부의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시 ( 河南省 郑州市)를 출발해 북유럽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까지 운행하는, 유럽횡단열차가운데 최장거리의 횡단열차가 개통식을 갖고 첫 출발했다. 중국 신화사가 무인기까지 동원해 촬영한 이 열차는 무려 43량의 화물열차를 연결했다. 이 열차로 한번에 운행하는 화물량은 461톤에 달하고, 화물의 가액은 300만 1천 달러 (한화 환산 약 34억 원 )에 상당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국가발개위 ( 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 는, 21일 일대일로 사업 5주년을 정리하는 기지회견을 갖고, 지난 5년동안 중국과 일대일로 사업관련 협정을 체결한 국가나 138 개 나라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발개위은 31개에 달하는 국제기구와도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201개 프로젝트을 수행했다는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의 일대일로 ( 一带一路 . The Belt and Road ) 사업은 과거 중국과 세계를 이으며 번영했던 실크로드 개척과 무역의 정신을 살려, 공동번영을 이루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 국가주석에 오른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국제간 협력 사업이다. 시 주석의 제창이후 2년뒤인 2015년 3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정식으로 중국의 국가사업으로 발표했고, 이후 지난 5년동안 일대일로사업의 이름으로 수많은 종류의 국가간 공동개발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중국 국가발개위는 또 이 날 기자회견에서, 특히 코로나19로 해상과 공중교역로가 세계적으로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과 유럽은 일대 일로 사업을 위해 확장건설한 철로수송망을 통해 지난 1년간 왕래
중국의 인터넷쇼핑 플랫폼인 징동샹청 (京东商城)을 운영하는 징동그룹이 중국민영기업 4위이다. 징동그룹은 2020년 미 포츈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순위는 102위이다. 2019년 매출총액은 835억 달러로, 일본의 히다치그룹( 106위) 에어버스(116위) 보다 앞서고, 글로벌 순위에서 중국내 경쟁자인 아리바바그룹( 132위)보다 앞선다. 현재 인터넷쇼핑 플랫폼에 중국등 전세계 약 4,020 만가지의 상품이 올라와 있다고 알려진다. 총 직원수는 2019년 현재, 17만 9천명이다. 전국 6개도시 ( 베이징, 상하이, 남부 광동성광저우, 서부 쓰촨성청두, 북부 랴오닝성 센양, 서북부 샨시성 시안 )에 물류센타를 운용해 당일 배송을 목표로 한다. 창업자 류치앙동( 刘强东) 1973년생, 장쑤성 쑤치엔시 (江苏 宿迁)사람으로 올해 47살이다 1998년 (25세) 베이징 인민대학을 졸업한 류치앙동은, 같은 인민대학졸업생인 여자친구 꽁샤오징(龚晓京) 과 함께,베이징의 창업메카로 알려진 중관춘지역에서 사업모델을 물색하다가 , 중관춘일대 IT회사들에 프로그램을 납품하는 회사를 공동창업한다. 회사이름 징동 (京东)은, 공동창업자인 여친 꽁샤오징의 끝 자인 징(
중국전술 36계 (三十六计) 제5계 : 천 후어 따 지에 ( 趁火打劫 [ chèn huǒ dǎ jié] ) : 상대가 어려울때 덮쳐라, 상대의 불행은 나의 기회 !" 36계 제 5계, 천 후어 따 지에 ( 趁火打劫 ) 를 문자그대로 풀면, " 불났을 때 훔쳐라 "는 뜻이다. "어려워서 정신없을 때를 이용해, 얻을 것을 얻으라는 말이다" 보통의 선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는 못할 짓이다. 그래서 그들은 패자가 된다. 사실은, 눈을 뜨면 전해지는 각종 뉴스도 살펴 보면, 온통 대부분이 이 36계의 제 5계와 무관하지 않은 소식들이다. 누가 실수라도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 죽인다. 내 위에 누가 사라져야 내가 올라간다. 한국이나 세계의 기업들이 경쟁기업을 이겼다는것도, 주체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크게 보면 상대가 노력하지 않거나 내부의 문제로 목표를 이루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어떤 기업이 앞서는 것이다. 경쟁자의 성공은 나의 불행이고, 상대의 나쁜 일은 나에게 기회이고 환호작약할 일이다. 정치에서도, 사업의 경쟁관계에서도, 직장에서의 승진여부도 이 제 5계를 빗대어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현대의 각양각색의 조직생활이나 사업방면에서도 보면, 그래서 그들은 부
중국외교부가 18일 현재, 코로나19 삼상임상실험에 돌입한 자국 백신이 5종류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赵立坚) 외교부 대변인는 어제, 중국이 개발해 1/2상 임상에서 안정성과 약효성을 확인받아 논문이 발표된 코로나19 백신이 5종류이며, 이들 모두는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와 브라질 그리고 파키스탄과 칠레등에서 삼상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완료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 백신 이외에 많은 수의 자국개발 백신이 국내에서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그는 중국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백신은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와 世界卫生组织、글로벌백신면역연맹 그리고 유행병방지연맹등 국제기구들과의 공동협조하에, 국제적인 임상실험의 성공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한 자국백신 접종계획을 수립하는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덧붙혔다.
영국의 의학지 랜섯( LANCET) 이 17일 , 중국의 세번째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된 시노백( SINOVAC / 중국명 克尔来福 )의 1/2상 임상결과를 정식으로 게재했다고 신화사등 중국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보도가 전한 의학지 랜섯에 실린 내용은, 시노백은 장쑤성 질병예방통제센타(江苏省疾病预防控制中心)가 주도하는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 18세부터 59세까지의 지원자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2상 임상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은 먼저 1차접종 이후 14일 이후에 다시 한 번 접종하는 2회 접종방식을 채택했는데, 그 결과 , 임상자 모두에게서 유효한 면역력을 확인했음을 랜섯이 인정한 것이라고 중국매체들은 전했다. 랜섯발표 논문의 제 1저자인 장쑤성 질병예방센타의 부주임 주펑차이(朱凤才) 교수는, 두 번을 접종하도록 돼 있는 시노백 백신은 14일 간격으로 접종해도 훌륭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고, 코로나 19가 크게 창궐하지 않을 때, 한 달간격으로 접종하면, 보다 더 확실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논문은 그러나 14일과 한달 간격의 두번 접종의 면역력 생성 프로테이지 나,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