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 강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AI 과목을 설치하는 등 조기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 내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3학년부터 컴퓨터 정보 과목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이 포함돼 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장 규모는 2018년 248억 위안(약 4조2천683억원), 2019년 257억 위안(4조4천23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청소년과학기술지도원협회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초·중·고교생의 AI 학습 의지는 매우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에 응한 학생 중 91.7%가 AI 관련 지식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중국 정부도 AI 교육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국무원이 2017년 발표한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 관련 통지’에는 전체 초·중학교에 AI 관련 교과과정을 설치하고 프로그래밍 교육을 확대 보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부모도 AI 조기교육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자녀가 프로그래밍 학습을 통해 ▷추상적 사고 ▷정보 분류 ▷대인 관계 ▷공간 사고 등 다양한 능력을 향상시킬
중국신화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및 관련 연구원 다수가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이른바 “세계가 코로나19 기원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할 수 있는 원자료(raw data) 공유를 중국이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제멋대로 해석한 것임을 확인했으며, 그들이 중국에서 겪은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의 이 보도는, 최근 뉴욕타임스가 12일 최근 우한을 방문했던 WHO 독립 조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며 “중국이 코로나19 발병 초기의 관련 정보 공유를 계속 거절했으며, 이는 그들이 향후 이런 종류 질병의 발병을 억제하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고 보도했던 기사가 사실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주장한 것이다. 신화통신은 또 , 뉴욕타임스가 중국을 비난한 것으로 인용한,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연구기관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 의장인 동물학자 피터 다작(Peter Daszak) 박사의 인터뷰도 크게 왜곡됐음을 지적했다. 피터 다작박사는 뉴욕타임스가 자신과의 인터뷰내용을 크게 왜곡해 보도했다는 사실을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는데
중국 신화통신이 중국의 서부 신장자치구의 카자흐자치주인 공리유(鞏留)현 철갑상어양식장에서 하루에 약 3톤의 양식 철갑상어를 출하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신화통신은 공리유현이, 맑고 차가운 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알맞는 양식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철갑상어의 종합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자국의 글로벌 영어뉴스채널인 CGTN에 대해 영국이 지난 4일 국내 방송을 금지시키자, 일 주일만인 11일에, 바로 똑같은 보복조치를 실행하며 반격했다. 즉 중국의 CCTV총국이 영어로 제작해 세계로 위성방송하는 자국의 영어방송TV 국제채널인 CGTN ( 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 )에 대해 ,영국정부가 불공정을 이유로 영국내 방송을 금지시키 것에 대해, 중국이 똑같이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발표하고 시행한 것이다. 중국 신화통신등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내 라디오 텔레비젼 정책을 총괄하는 광전총국이라는 기관은, 영국의 CGTV방송금지와 똑같이 영국의 위성방송 국제TV 채널인 BBC 월드뉴스 방송을 중국내에서 볼 수 없도록 중단시키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이 보도한 중국관련당국의 BBC 월드뉴스 TV채널의 중국내 방송금지 처분 이유는, 영국이 CCTV 총국이 제작한 CGTN을 금지시킨 이유와 똑같다. 즉 BBC 월드뉴스 TV채널이 중국의 라디오 텔레비젼 관리 규정 조례를 크게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당국이 중국CGTN이 영국의 텔레비젼 관리규벙을 크게 위반했다고 주장한 논리와 반대로 똑같다. 구체적으로는
중국과 인도가 지난해 국경지대에서의 무력충돌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던 희말라야 분쟁지역에서 서로 철수하기로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이 속보로 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의 우치엔 대변인은 어제 10일 공식발표를 통해,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무력충돌 이후 그동안 아홉차례의 비밀회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당일 부터 양국의 국경수비대의 인원들이 동시에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인도군은 지난해 6월 희말라야 산악지대의 3천미터가 넘는 고지대의 국경을 두고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인도군의 발표에 따르면 2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측은 연대장급의 고급장교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고 뒤늦게 발표한 바 있다. 양국은 충돌이후 전투기와 탱크를 동원해 무력시위를 벌여왔는데, 그 와중에서도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대화를 계속 가져왔으며, 아홉번째의 회담에서 극적인 양보로 인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지난해 7월 23일에 발사한 화성탐사선인 티엔원 ( 天问) 1호가 , 지구를 떠난지 약 7개월 여만인 어제 10일 저녁 7시 12분에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이 타전했다. 신화통신등은, 화성을 탐사하는 티엔원 프로젝트의 수석 책임아진 장롱차오박사의 발표를 인용해, 티엔원 1호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어제 저녁에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티엔원 1호 화성탐사선은 지난 7월 발사된 이후 약 4억 7만 여 킬로미터를 비행해 이 날 화성궤도에 안착했고, 이후 궤도를 따라 비행하면서 예정된 착륙지에 무사히 착륙하는 것을 남겨두게 됐다. 티엔원 1호에는 화성표면을 탐사하는 무인탐사차량이 탑재돼 있는데, 착륙후 약 90일 동안의 탐사결과를 지구로 송신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아랍에미레이트의 화성탐사선인 아말 호도 화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미 화성궤도에 진입한 미국의 탐사선 퍼시비어런스 (Perseverance) 호는 오는 19일 화성착륙을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무원 산하 공안부가 '14억 중국인민의 성씨에 대한 2020년 연례조사'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성씨는 왕씨 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신원왕은 지난 8일 중국 공안부가 발표한 중국의 100대 성씨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왕 씨 (王), ‘리 씨 (李), ‘장 씨 (张), ‘류 씨 (刘), ‘천 씨(陈) 가 상위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신원왕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상위 다섯 개의 성씨를 가진 인구가 중국 14억 인구가운데 30.8%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인 2019년도의 순위와 인구수도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14억명의 인구들의 성씨는 모두 5,662개 로 바이두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한 글자의 성씨가 3,484개이며, 두 글자의 성씨는 2,032개, 그리고 세글자의 성씨도 146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글자의 성씨 비율이 전체에서 무려 36%로, 한국의 두 글자 성씨의 비율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한편 지난해 2020년도에 출생 호적신고를 한 인구는 약 1, 003만명이고, 이 가운데 남자아이가 529만 명(52.7%), 여자아이가 474만 5천 명(4
중국이 지난해 코로나19를 가장 먼저 극복하고 전국민에 대한 백신접종역시 가장 먼저 실시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럽국가들과의 강력한 친선망을 구축하는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미국이 지난 대통령선거의 불복과정을 거치면서 국론이 분열되어 내부수습을 하는 동안 세계외교무대에 관심을 소홀히 하면서 세계 주도국가로서의 면모에 큰 손상을 입은 것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부와 동부유럽 17개국 국가연합 (CEEC) 의 회원국 정상들과 화상을 통한 17+1' 정상회담을 개최 주관했다고 보도했다, 신화 통신은, 그동안 미국과 영국등 기존의 소위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에 코로나19책임을 전가하면서도 자국의 코로나사태에 속수무책이었던 내부문제에 허덕이느라, 그동안 세계주도국가로 서 세계로 부터 받은 기대만큼 기여를 보이지 못했다는 비난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그 의미가 한층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특히 백신외교를 간판으로 내걸고 CEEC 회원국들과는 어떠한 정치적 조건이나 이유없이 무조건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특히
중국의 화폐정책을 총괄하는 인민은행등 경제당국의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첫달인 지난 1월의 중국내 통화공급량이 2020년 12월에 비해 무려 약 10% 가까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택구입과 관련된 대출규모은 더 크게 늘어, 지난 1월 한달 동안에만 전 달에 비해 무려 13, 3% 가 늘어난 290조 위안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등 국영언론들이 일제히 경고하고 나섰다. 신화통신등 중국 경제관련 전문매체들은, 이처럼 통화량이 급증한 것은 2021년 의 중국 국내경제성장률을 6% 로 설정한 당국의 지침에 따라 , 연초부터 강력한 경제활성화 드라이브를 걸기위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중국내수 기업들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신화통신등은 또 이와 함께 국민들의 소비를 자극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한도등 각종의 대출문턱을 크게 낮춰 지난 1월 한달동안에 은행 융자규모가 지난 해 12월에 비해 약 300% 가량 급증했다는 중국은행당국의 발표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중국전술 36계 (三十六计) 제14 계 : 지에시 환훈 < 借尸 还魂 [jiè shī huán hún] > : 상징성을 잘 활용해 그 상징이 가진 힘으로 대세를 이뤄라. 문자그대로 해석하자면 , ' 시체를 빌어 그 혼을 되살린다 ' 는 말 인데, 어떤 그럴듯한 명분이 있는 인물을 잘 활용해 그 인물의 상징성에 혹하는 사람들을 잘 이용하라는 뜻이다. 어떤 일을 도모할 때, 주된 주동자의 카리스마가 약하다면 세를 규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상징성이 있는 인물을, 설사 그 인물이 죽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죽은 인물을 거사의 대의로 삼거나, 그 죽은 인물의 유지를 받들었다는 식으로 명분을 만들면, 즉 그 죽은 이의 혼백을 불러, 그 죽은 인물을 숭상하고 따랐던 사람들을 규합해서 대사를 치루라는 말이다. 36계의 제 14계의 ' 지에시 환훈 ' 이란 명언이 나온 고사는 기원전 233년중국을 최초로 통일했던 진시황의 사후에 벌어진 진나라의 멸망과 관련됐다. 즉 진시황이 기원전 221년에 자신의 통일영토를 네번째 주유하던 중 객지에서 사망하자, 환관 조고가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해, 유능하고 인심을 얻은 첫째 아들인 부소에게 사약을 내려 자진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