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가 넓고 인구가 많은 중국은 모든 것이 매우 다양한 사회인 관계로, 인터넷으로 무엇이 대세이고 인기인지에 관한 순위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 역사가 비교적 오래된 파이항빵( 排行榜123网) 이 최근 , 중국의 미래산업가운데 유망한 업종이 무엇인지에 대한 10선을 발표했는데, 세계에서 단일 국가로서 소비수준이 높은 인구를 가장 많이 가진 중국에게, 21세기에 존대하는 거의 모든 산업은 사실 모두가 유망한 사업일 수 있다는 느낌이다. 1、인터넷서비스 산업 ( 互联网服务行业) 2、교육서비스 산업 ( 教育和培训行业) 3、농업 ( 农业 ) 중국은 현재 농업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지수인 식량자급도에서 99%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미래산업의 3위에 오른 이유는,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중국 14억 인구의 식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육류소비의 증가세가 가파른 관계로, 동물사료로 사용해야 하는 콩과 옥수수등의 곡물의 수요가 계속 높아질 것이다. 현재는 주로 브라질과 호주에서 수입하지만, 환경문제를 거론하는 민도의 향상으로 인해 언제 수입선이 불안정해질 지 모로는 상황이기 때문에 , 항상 자급자족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이다.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국경을 맞댄 부탄과 중국이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부터 영토 분쟁을 겪어온 양국이 국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쓰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인도의 ‘중국 위협’ 주장을 반박하고, 중국과 인도가 인접한 국경 지역의 위험을 낮추면서 부탄의 독자적 국경 관리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부탄의 가깝고 협력적인 관계에서 진행돼 전문가 그룹 회의는 따뜻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국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고 유익한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양국 회의에선 중국-부탄 국경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로드맵도 논의됐다. 특히 제25차 중국-부탄 경계회담과 제11차 국경문제 전문가그룹 회의를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과 부탄은 1984년 국경협상을 맺고, 1988년 국경문제 해결과 1998년 접경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에 발을 들인 미국 투자자들의 위험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CNBC는 재릿 세이버그 코웬 워싱턴 리서치그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정권이 트럼프 정권기보다 금융회사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정권이 보다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국에 맞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 정권기에 전망에 그쳤던 중국 제재안 중 일부가 바이든 행정부에선 실현될 가능성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 기업과 주식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막으려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기업에 대한 관세 등보다는 비교적 영향이 적었기 때문이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국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특히 중국을 보다 경쟁상대로 보면서 최근 중국 기술 기업들을 국가 안보 우려의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세이버그는 “지난해 의회가 해당 법안을 제정했다”며 “이를 폐지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역시 미국의 감사를 허용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의회 홈페이지엔 미국의 감사를 거부한 사례가 약 300건
중국의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인구가 지난 달 말로 이미 약 1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등 아시아 주변국들과의 소위 면역여권의 상용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어제 자 신문에서, 지난 한국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왕이부장이 , 한 중간에 건강코드 인증제도의 시행 안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지난 3월초 긴급사용을 허가한 백신을 포함해 5개 제약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전국민 전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가장높은 수도 베이징은 상주인구 2천 3백만 명 가운데 , 이미 천 만명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중 6백 만명 이상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는 왕이부장이 한국외무장관과의 푸젠성 회담을 통해 양국간에 백신여권으로 불리는, 국제 여행 건강 증명서 인증제도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는 전 날 중국외교부의 정례 브리핑소식을 전하면서, 한중간의 백신여권 인증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같은 시스템이 가동되면 한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인적 물적 이동과 교류가 활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난해 침체됐던 아시아
1위: 至味优粮 표준화되고 건강한 음식 배달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신선한 재료를 빠르게 배달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2위: 叫个外卖 O2O 테이크 아웃 브랜드로, 80허우(80后)와 90허우(90后)들이 시작한 이 회사는 모바일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여 ‘패스트 푸드‘ 제품을 판매하고 핸드폰 앱, 위챗 계정, 웹 사이트 등을 통해 배달을 지원한다. 3위: 宅客外卖 2012년 양식 레스토랑 제품을 추가하여, 현재 최초의 현지 패스트 푸드 브랜드이다. 베이징, 상하이, 허난 및 전국의 각 도시에 체인점을 열었다. 피자, 스테이크, 치킨 등을 판매한다.
H&M, 나이키, 아디다스 등 미국과 유럽 브랜드들이, 신쟝 지역에서 생산된 면화사용거부를 시작으로 중국산 보이콧선언이 이어 지자, 근거없는 중국혐오에 분노한 중국인들이 , 자국산 브랜드 애용운동으로 맞서는 이른바 ‘궈차오( 国潮)’ 트렌드가 반등하고 있다. ‘궈차오( 国潮)’는 '국산품에 대한 열광'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서구의 중국폄하와 비난에 대해 반격하는 의미로 중국인들이 자국산을 보호하고 애용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이와 함께 뉴욕타임스 등 서구의 외신은, 최근 각 산업에서 중국산 고유 브랜드들의 약진과 반사이익에 관한 특집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애국심이 강한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궈차오’가 소비 트렌드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국산 고유 브랜드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그 대표적인 예로 중국산 밀크티 스타트업인 ‘헤이티(Hey Tea)’를 꼽았다. 헤이티 브랜드는 현재 중국내 7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올해 초부터 새로운 점포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가 조만간 스타벅스의 중국내 우월적 지위를 위협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에게, 중국의 핵심 이해관계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중국의 발전에 올바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최근 중국 푸젠성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한민국의 외교부 수장들과 회담을 진행한 뒤 가진 중국매체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미중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엄중한 대미 경고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발전과 성장이 역사적 필연”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발전은 지역 내 모든 국가들의 기대와 장기적 이해관계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며 “ 미국이 이를 막아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외교장관들은 세계화와 새 시대의 도전에 직면해 중국과 미국은 경쟁보다는 보다 많은 대화와 협력을 해야 한다”며 “강대국의 의무를 다하고, 강대국의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이 개발도상국과 중소 국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타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은 모든 정당의 기대에 부응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미국의 압박에 대해 ‘간섭’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왕 부장은 “
지난 2일 오전 타이완 북동부지방의 다칭쉐이 터널에서 발생한 타이완 최대의 열차 사고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사망자가 51명이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중 온전하게 병원에 옮겨진 사체가 15구에 불과할 정도로 사고현장은 '지옥' 과 같았다면서, 현장을 취재중인 중국매체들이 안타까움을 금지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차가 지난던 시점에 터널 입구에 떨어진 사고차량이 터널 위에 정차한 시점이 약 2시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초동조사의 헛점에 대해 비난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사고가 아니라 범죄일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중욱매체들이 연일 주요기사로 타전하고 있다. 한편 이 번사고에 대해 중국의 국가주석도 타이완동포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중국국무원의 대만판공실도 특별성명을 발표해, 중국은 언제든 구조작업에 인원과 장비를 보낼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도 이번 사고에 큰 관심과 애도의 전문을 보냈다고 매체들이 보도했는데, 다름이 아니라 이번 사과열차는 일본의 히다치사가 제작해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 조사당국은 사망자로 시신을 수습한 51명 가운데 30명만 신원이 확인됐고, 사체의
중국 중앙은행이 지난 몇 년 동안 쌓인 중국 내 금융 리스크와 해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중국경제에 큰 타격이 초래될 수 있다고 , 중국내 각 경제관련 부서와 경제주체들에게 심각한 수준의 경계령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지 CNBC는 지난 1일(현지시간), 주란 중국 인민은행 금융시장부장이 “주식과 고정소득 시장이 흔들리고 부동산 기업의 잠재적인 채권부실 등으로 인한 중국경제의 위험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국제자금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관계로 중국 금융 시장에로의 충격이 더 크게 확장될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CNBC은 또 “ 중국의 주식, 채권, 상품 시장이 흔들릴 위기를 직면한 상태”라며 “일부 대기업의 고질적인 위험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그 여파가 중소기업에 까지 미쳐 시장의 자금조달시스템이 경색돼 관련 위험성이 다소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CNBC는 중국 국내 경제 위기를 심각하게 생각했다는 증거의 하나로, 지난해 일부 국영기업들의채무 불이행 사태를 꼽았다. 로이터통신도, 지난 2월의 중국내 대도시 신규 주택가격이 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상승률을 보였다고 보
한중21 황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