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공포된 중앙1호 문건은 국내의 부족 농산물 수입을 주동적으로 확대하고, 다원화된 수입 루트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이는 중국이 확고하게 개방을 확대하고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예싱칭(葉興慶)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농촌경제연구부 부장은 농산물 수입 확대는 한편으로 국내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소비자와 농산물의 가공업 비용을 낮출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 국내의 재배 구조 조정 및 최적화, 과적된 한계 생산능력 퇴출, 그리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선회의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실제로 토지와 수자원을 수입하는 것으로 중국 같이 인구가 많고 땅이 적은 국가에 있어 장기적인 이익과 전략적 이익에 부합된다”고 예 부장은 말했다.
대두의 경우 식용유와 단백질 사료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중국의 대두 생산과 수요 부족분은 9000만 톤에 달해 85% 안팎의 대두를 수입해야 한다.
리융(李永) 중국 국제무역학회 중∙미∙유럽 경제전략연구센터 공동 센터장은 이에 대해 중국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대두와 외국에서 수입하는 대두의 용도가 다르다고 분석했다.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대두는 생산량이 적고, 주로 식품가공에 사용되며, 콩으로 만든 식품 형식으로 가정의 식탁에 오른다. 반면 콩깻묵처럼 가공하는 부산물은 가축∙가금 양식업의 날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가 없다. 수입한 대두는 주로 기름을 짜거나 가축∙가금 양식업 사료로 사용되므로 국산 대두 공급 부족을 메울 수 있어 양자는 충돌하지 않고 서로 보완할 수 있다.
리궈샹(李國祥) 중국 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 대두 등 농산물의 생산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수입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는 양측 모두에 유리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농산물의 다원화된 수입 루트 확장, 농산물의 수입원 증가는 소비자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증가하는 농산물 확대와 품질 제고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더 잘 만족시키고, 국내 일부 농산물 부족과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전문가는 농산물 수입 확대, 개방을 통한 개혁 추진은 중국 농업 분야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시대에 진입한 후 중국의 농업 대외개방도 다각도로 개방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의 농업 발전은 더 큰 범위에서 두 가지 자원과 두 개의 시장 이용, 국제 농산물 시장과 국외 농업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농산물에 대한 증가 수요를 만족시키고 중국의 농업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