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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으로서 비방을 막는 전랑식 외교

中美印象, 4월 20일 평론

 중국은 최근 소위 "전랑(늑대전사라는 뜻)" 외교를 벌이고 있다. 외국의 비판을 비난하고 소셜 미디어와 기자 회견에서 해외의 비방을 반박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접근 방식은 외부적으로 홍보의 효과를 높이거나 내부적으로 신뢰성을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세계 전염병 상황이 특히 심각하며, 전염병에 대한 중국인의 위업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는 중국의 국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전랑식 외교는 매우 논리적이지 않고 허점투성이 논조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다. 

 

 예를 들어, "미군의 근원 이론", "중앙 집중식 시스템의 우월성", "세계는 중국에 감사해야한다" 등이 있다. 가장 최악은 외부적으로 유명하였던 미국이 해로운 바이러스에 의해 "원형 복귀론"으로 이는 중국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비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누군가가 비방하는 것이 당신의 강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중국의 전염병 퇴치는 성공하였지만 실패한 외국 국가의 지도자들은 그 희생양을 중국으로 잡았다.

 

 이에 대해 우리가 중국 치켜세우기로 일관한다면 중국의 성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는 조상들의 비방에 대한 모략을 보고 배워, 올바른 접근 방식을 세워야 한다.

 

 첫째, 중국은 발발 초기 단계에서 제도적 이유로 인해 의사 결정이 지연되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해야한다. 

 

 그러나 인구 밀도가 높은 다른 대규모 국가와 마찬가지로, 알려지지 않은 전염병이 발생하면 도시 폐쇄는 경제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든 의사 결정의 보류는 완전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중국 제도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초기 억압이 발생했으며, 실제로 전염병 처리 과정이 지연되었다.  물론, 도시 폐쇄 이후 중국이 했던 엄청난 노력과 희생을 부정 할 수는 없다.

 

 두 번째, 비방을 멈추는 것은 변론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총선에서 불리한 해를 보냈으며, 책임을 전가할 대상이 필요한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출처와 관련하여 과학계만이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고 다른 주장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은 너무 민감 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가장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할 수없는 대통령으로, 사실을 무시하는 그의 말과 행동에 미국 국내 및 국제 여론들도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늑대전사와 같은 태세로 싸울 필요가 없다.

 

 변론하지 않는 것은 약하기 때문에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다. 중국 전통은 특히 외교관에게 온화(溫和)·선량(善良)·공경(恭敬)·절검(節儉)·겸양(謙讓)의 다섯 가지 덕을 중시해왔다. 하지만 원칙문제에서는 양보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기세등등한 태도를 유지할 필요도 없다. 

 

 요약하자면 전랑식 외교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국의 전염병 방지 성과를 이루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노하우를 정리하고 전염병 방지 과정에 대한 백서를 발행하여 문제의 진실성을 현실적으로 설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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