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후, 중국 세계최고 경제성장 확신하는 중국인 전체 60%.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10월 1일 중국의 최대기념일인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흥미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신문은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대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등 10개 도시에 거주하는 2천 여명을 대상으로, 현재 중국의 여러 상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먼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창궐사태가 진압된 이후, " 중국이 세계 각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정상적인 경제상활을 회복할 수 있겠느냐? 는 질문에 대해, 약 60%의 응답자가 " 그럴 것으로 확신한다" 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 중국이 과거와 같은 경제성장을 회복하는데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리겠느냐? " 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4%가 ' 1년 이면 가능하다' 고 응답했다며,  중국인의 대부분은 향후 1년 안에 중국경제가 코로나19의 침체를 털어내고 정상적인 경제발전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 중국 경제가 향후 6개월 안에 완전한 정상을 회복할 수 있다" 고 응답한 사람도 21.3%에 달했다.

 

반면 30.3% 의 응답자는, 이와 다르게 1년 이상 혹은 3년 이상이 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응답자의 60% 이상의 대도시 중국인들은, 중국이 과거와 달리 코로나19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벌 ㅌ타임스는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역병사태를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가장 먼저 완벽하게 통제했다는 자신감에서, 여러 낙관적인 수치들이 나온 것같다는 종합평가를 내렸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