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확진 후 도주했던 중국인 추방 조치에 中네티즌 "스스로 자초한 일"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이는 같은 중국인이라도 분명한 죄인이다.'

올해 초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던 중국인이 추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래 무조건 자국인, 자국 정부 편만 들던 중국 네티즌이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분명 잘못이라는 인식이 확고해 보인다.

본래 이 같이 "같은 점에서 출발해 사귀고, 사귀는 동안 다른 점은 잠시 묻어둔다"는 구동존이(求同存异)의 외교가 중국 외교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같으면 같이 가고, 다르면 버린다"는 구동치이(求同弃异) 외교를 중국이 펼치고 있다. 

한국이라도 현명한 외교적 대처가 필요할 때다. 

2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호텔 이동 중 도주했던 중국인 A씨가 지난 13일 추방됐다. A씨는 도주 이틀 만인 5일 서울에서 검거됐으나 별다른 처벌 없이 강제 출국 조치된 것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A씨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으나 재판까지 한 달 이상 걸린다"며 "구속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풀어줘야 하는 상황으로, 출입국외국인청이 별도 재판 없이 조치할 수 있는 강제 추방 처분을 먼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앞으로 1년간 입국이 금지됐으며 격리 거부에 대한 처벌은 경찰 조사를 기초로 검찰이 기소 절차 등을 거쳐 부과할 예정이다. 감염병관리법 위반 행위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국 네티즌은 A씨에 대해 모두 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며 동정할 가치가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설날 때 한국에 가서 사서 고생을 하다니. 당해도 싸네요!

 

다 자기가 자초한 일이에요.

 

가지 말던가, 갔으며 규정을 지켜야죠. 동정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네요.

 

정말 잘 됐네요. 한국 참 대단해요.

 

이런 사람은 하나도 안 불쌍해요.

 

당연한 겁니다. 정말 수준 낮은 사람이네요.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