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식량증산의 아버지, 90 고령에도 백미 신종자로 수확량 세계신기록

 

 

올해 90살인 중국식량품종개량의 최고권위자인 위엔롱핑( 袁隆平) 원사가 가을벼 ( 晚稻 완다오)의 1무 ( 약 200평) 생산량을 911킬로그램 700그램으로 증산시킬 수 있는 신품종을 최근에 또 개발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그의 일생에 걸친 노고와 업적에 대해 존경을 담은 찬사를 인터넷상에서 교환하고 있다.

 

위엔 원사의 이번 새품종개발 이전에는 약 200평의 1무의 논에서 880 킬로그램의 벼를 수확해왔는데, 이 품종 또한 웬 원사가 5년전에 교배에 성공해 새로 만들어 신기록을 올렸던 품종이다.

 

지난 1930년에 장시성 지우지앙시에서 출생한 위엔 원사는 1953년 쓰촨성 서남농업원(대학)을 졸업한 이후 국가기관에서 식량 특히 벼의 단모작과 이모작 생산량을 높히기 위한 품종개발에 일생을 바친 농업전문가이다.

 

그는 환갑을 넘긴 지난 1995년, 65세의 나이에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에서 최고수준의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명칭) 로 추대됐는데, 과학원 원사추대후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확량을 높히는 수많은 품종개량에 성공해, 중국 식량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한다.

 

 

 

 

위엔 원사는,  지난 7월에도 중국남부 2모작의 식량생산량을 1무당 619 킬로그램까지 올릴 수있는 신 품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2019년에,  대학졸업후 65년동안 중국 식량증산에 헌신해온 위엔롱핑( 袁隆平) 원사에게 중국최고의 영예인 공화국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은 올해 또 90의 고령에도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14억 중국인민들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해준 그 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참고로 중국은 벼와 밀 그리고 잡곡생산에서 99%의 식량자급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20% 대로 세계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 진정한 국보이시며 위대한 전사입니다,  위엔 원사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 "

 

 

" 위엔 룽핑 할아버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있어서 우리가 배고프지 않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반드시 건강하셔야 합니다. "

 

 

" 중국 식량 증산과 품종 개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신 위엔롱핑을 비롯한 동료 연구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여러분의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위엔 원사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 "

 

 

" 이런 종류의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해주세요. 감사해요 !!"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