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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의 일본전통그림 패러디해 오염수방출비난한 것에, 중네티즌 쌍수환영

중국의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이 , 일본을 상징한다는 가쓰시카의 목판화를 활용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을 비판하면서 내놓은 패러디 그림이, 중국과 일본의 여론을 시끌벅적하게 만들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26일 일본의 전통적인 목판화가 가운데 대가로 존경받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목판화인  '가나가와 해변의 파도' 라는 원화에다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오염수등 방사성폐기물을 가득실은 배 3척을 추가하고, 이를 바다에 무단으로 버리는 장면을 추가해 패러디한 새로운 그림을 올렸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 교도통신등 매체들은, 자국 외무성이 다음날 중국 정부에 공식항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러자 이번에는 중국 네티즌들이 자오 대변인을 옹호하면서 통쾌하다는 반응을 SNS로 퍼나르고 있다.

 

ㅎㅎ 이제 막 좋아요! 눌렀네요 ㅋㅋ

 

우리는 언론자유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데 뭘 !!!

 

멋지게 해냈네... 더 한층 힘을 내세요 

 

나(우리)는 위풍당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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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박물관, 중국 고대 슈(蜀)문명 유물 전시회 5월 20일까지 개최
누가 이 아름다운 황금 가면을 썼을까? 여성일까? 남성일까? 화려한 황금 문화로 세계를 놀래킨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한국에는 이미 삼성퇴(싼싱두이) 유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상하이박물관이 '중국의 별: 싼싱두이·진샤 고대 슈문명전(星耀中国: 三星堆·金沙古蜀文明展)'을 5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싼싱두이(三星堆)는 쓰촨성 광한(广汉)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기 유적으로 황허문명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명의 발자취로 잘 알려져 있다. 1929년 최초 발견한 이후 총 8개의 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일부만 발굴이 진행됐으며 청동기, 황금 가면 등 1만3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진샤(金沙)는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외곽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BC 12세기부터 7세기까지 양쯔강 상류 일대에서 번성했던 고대 슈(蜀) 문명의 중심지이다. 상하이박물관 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문화 유물 및 고고학 전시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회로 상하이박물관과 쓰촨성 문화유물 및 고고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한시에 있는 싼싱두이박물관과 청두에 있는 진샤유적지박물관이 소장한 총 363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