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징어게임 인기 급상승에 中네티즌 "대학살이 보기 좋지는 않아"

 

황동혁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전용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달 17일 첫 전파를 탄 이후 영상 속 '달고나 만들기' 챌린지가 이어지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정도다. 넷플릭스 서비스가 이뤄지는 전 세계에서 시청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게임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의 사회와 그 속에서 상실되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이 흥미 진진한 게임 방식을 통해 스토리화한 게 성공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주요 매체들은 '오징어게임 신드룸'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영국 유력 일간지는 물론 미국의 방송들마저 인기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인기 원인으로는 자유롭고 과감한 표현 방식이 꼽히고 있다. 스토리 전개와 황 감독의 영상 표현이 잘 어울렸다는 게 이들 분석가들의 공통점이다.

한국 언론들은 이 같은 인기 속에 돈계산이 한참이다.

한국 제작진이 만든 작품인데 돈은 넥플릭스만 벌었다는 게 주된 스토리다. 동시에 애초 넥플릭스가 투자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넥플릭스를 공격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징어 게임'은 중국에서도 단연 인기다. 넷플릭스 서비스가 되지 않는 중국에서도 VPN(가상사설망)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나는 라이어게임이 원조라고 생각해.

 

나는 몇 부분의 형식은 그릇만 바꾼 것과 같고 그릇에 담은 물건은 모두 똑같은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어.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살이 보기 좋은 것 같지 않아.

 

이역봉의 애니멀월드 같아.

 

도박 묵시록이야말로 정통이고, 최초의 이런 영화는 아마도 역경무뢰 카이지야. 좀 질시도 많은 듯 싶다. 

 

옛날 사람들은 격투 경기를 즐겨 보았고, 현대인들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게임에 참가하는 것을 좋아하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