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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애니메이션 기업 Top 5...현기가 1위

중국은 동화의 나라다. 산해경은 세계 최고의 괴물 사전이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괴물들이 다 등장한다. 이런 괴물 사전을 만들고 중국 각 시대의 문인들은 상상력을 동원해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그게 요즘 중국에서는 잊혀지는 반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의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 참 아쉬운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게 중국의 경제적 성장과 함께 동화적 상상력도 빠르게 복구되고 있는 점이다. 

중국 만화영화 회사 5강을 선정해 봤다.

 

1. 玄机

대표작품:《秦时明月》시리즈,《斗罗大陆》,《武庚纪》

《秦时明月》으로 출발해 현재까지는 국내 명품회사로 잘 알려져 있고, 작품은 3D가 기본이다.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고, 《斗罗大陆》 한 편만 재생 수가 400억을 초과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혹은 자체 창작물이 있을 정도로 작품 종류가 다양하며, 영향력과 작품 풍부도는 국내 최고 수준이며, 최근 공개된 추정치는 약 9억1000만 위안이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 엔진도 만들고 특허 기술도 많이 쌓았다고 한다.

2. 视美

대표작품:《一念永恒》,《魔道祖师》,《全职高手》

오래된 애니메이션 회사로서 산하의 작품이 많고, 작품 창작은 2D 위주이고, 소설을 개작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자사의 창작품은 적게 생산되고, 주로 企鹅家와 합작품을 생산하며, 극의 배치, 액션 리듬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전국 적지 않은 곳에 지사를 개설하여 지속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艺画开天

대표작품:《灵笼》,《幻镜诺德琳》,《三体》

3D위주로 《灵笼》로 국산 애니메이션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동시에 작품의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고, 방송 내내 온사이트에서 입소문을 타며, 몇 차례 검색어에 올랐고, 작품평점은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안정감 있게 매겨져 퀄리티가 좋았다. 그들의 상업화 운영 능력도 비교적 강해서 광고, 라이선스, 게임, 파생상품, 가상 아이돌 등 모든 면에서 포진되어 있다. 다양한 채널의 수입원이 그들의 새로운 IP 창작을 뒷받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도 호황을 누려 올해 초 25억에 육박하는 등 현재 중국 국내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애니메이션 업체로 알려져 있다.

 

4. 绘梦

대표작품:《天官赐福》,《仙王的日常生活》,《凸变英雄 LEAF》

중국 국내의 오래된 회사이고 작품은 2D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이 해에 나온 《天官赐福》, 《仙王的日常生活》 등은 모두 매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산하의 작품도 오리지널, 만개, 소설의 개조가 모두 있다. 전체적인 구성이 풍부하며, 매년 새로운 작품이 출시되어, 작품의 풍부도와 지속력도 높고, 오래된 회사로서 축적되어 장래가 기대된다.

 

5. 福煦影视

대표작품:《全职法师》,《完美世界》,《择天记》

2D, 3D작품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최근 《完美世界》애니메이션은 그들의 홍보에 힘을 실어주며 입소문이 바로 터졌다. 산하의 작품은 많지만 남성적인 소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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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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