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주거나 받거니 상대국가의 자국내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명령하고, 영사관의 주인이 떠난 그 자리를 접수하러 들어가는 미국측과 중국측의 광경을 전 세계외신의 사진기자들과 시민들이 카메라에 담았다. 양측의 행태를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이 사진들에서 느끼는 것은, 한중21이나 독자들이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 정리해본다. 아래의 현장사진들로 미국과 중국의 행보를 비교해보자면, 두 나라 가운데 먼저, 중국영사관 폐쇄를 명령한 미국이 뭐가 다급한 지 휴스턴의 중국영사관을 들어가지 못해 안달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행동은 영사관 페쇄를 명령할 때부터, 애시당초 뭔가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중국영사관폐쇄를 명한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중국외교관들도 다 떠나고 내부의 서류등도 소각혹은 분쇄해서 아무 것도 없는 영사관에 진입하는 모양이 저렇게 파괴적이고 성급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사진들은, 미국 동남부 텍사스주의 휴스턴 중국영사관의 광경을 촬영한 것이다. 다음사진들은 중국 서남부의 쓰촨성의 청두 미국영사관을 촬영한 것이다. 중국 청두시에서는 미국 휴스턴에서와 달리, 중국 일반시민들이 미국영사관의 철수에 매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대
미국의 중국휴스턴영사관 폐쇄명령에 대한 보복으로 72시간 내 철수와 폐쇄명령을 받은 청두의 미영사관이 신속하게 철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외교부는 어제 24일 오전 11시 55분에 외교부 홈페이지에 청두 미영사관의 업무를 중단하고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고, 청두 미영사관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10시에 폐쇄명령을 하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청두 미 영사관이 이 명령을 전달받은 지 하루만에 외부작업자를 불러, 본관 로비입구에 부착했던 미국외교부휘장을 제거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외신들은 폐쇄통보 하룻만인 이 날 오후에, 미 영사관 안으로 이삿짐트럭 3대가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날 오전부터 청두 미영사관 안에서는, 직원들이 짐을 싸서 나왔고 영사관직원들이 파쇄한 문서들을 담은 대형봉지들이 건물밖으로 나오는 장면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처럼 청두 미영사관이 비교적 신속하게 철수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1일 미국 휴스턴의 중국영사관이 폐쇄명령을 받은 이후, 중국외교부가 유감을 표하며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내릴 것을 공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하이시와 광저우시 우한시 청두시 센양시등 중국내의 5개 영사관들은, 어느 영사관이 폐쇄대상으로 지
중국이 서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 (成都)주재 미국영사관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렸다.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의 중국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한데 대한 보복적 대응이다. 중국 외교부는 청두 미 영사관에 대해서도 , 미국이 휴스턴중국영사관에 대해서 한 것과 똑같이, 72시간내에 완전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청두의 미국 영사관은 1985년에 개설된 이래, 중국서부의 중심인 쓰촨성 과 윈난성 궤이저우성 그리고 시짱자치구와 충칭시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다. 중국외교부가 홈페이지에, 미국의 청두영사관폐쇄명령을 공개한 시각은, 오늘 오전 11시 55분이다. 이 시각은 대외적으로 공표한 시간이고, 실제 청두의 미영사관에 폐쇄명령은 내린 시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 오전 9시부로 내린것으로 관측된다. 그렇다면 27일 오전 9시까지 청두영사관에 근무하던 모든 미국인원은 중국을 떠나야 한다. 외교부가 오늘 날짜로 영사광의 설립과 운영 허가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주중 미국대사관에 "중국은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면서 "청두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통지했다. 미국이 휴스턴의 중국영사관 폐쇄명령이후. 중국의 철회요구과 상응하는 수준의 보복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가, 오늘 파주공장에 버금가는 중국 광저우 제2공장을 완공하면서, 일본 중국의 후발주자들의 추격에 쐐기를 박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늘 광동성 광저우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서 정호영 사장을 비롯해 신상문 최고생산책임자(CPO)·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공장준공과 출하식을 가졌다. 광저우공장에서 생산할 OLED패널은 가로 세로길이가 무려 2,200mm×2,500mm에 달하는 세계 최대 사양의 원판 제품으로 8.5세대 기술의 최신 디스플레이다. . 광저우 공장이 목표로 한 생산량은 매월 6만장으로 알려졌는데, 기존의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매월 7만장를 합해 매월 13만장의 OLED 대형원판 출하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OLED 즉 유기발광다이오드식 패널은, 선명도와 내구성을 동시에 잡은 세계최고의 디스플레이기술로,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이 기술의 선두를 유지하며, 최대 패널제작을 선도해왔다. 글로벌 TV와 디스플레이광고의 고급시장을 석권한 LG의 뒤를 이어, 일본의 소니, 도시바등과 중국의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그리고 필립스등이 후발주자로 추격을 벌이
중국당국의 의중을 대변하는 환구시보 (환치우스빠오, 环球时报, 글로벌타임스)의 편집장이, 우한의 미 영사관폐쇄를 예상한 외신보도들을 언급하며, 중국의 대응과 보복조치는 미국이 예상하는 것 보다 더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미국의 휴스턴영사관폐쇄에 대한 보복문제가 한층 더 큰 후폭풍을 야기할 전망이다. 후시진 편집장과 함께 다른 중국매체들도, 미국이 홍콩에서 운영하는 영사관을 언급하며, 1-200 명 내외의 인원이 근무하는 중국내 다른 영사관과 달리 약 1,000 명에 달하는 많은 직원들이 파견돼 근무하는 아시아 최대의 영사관이라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또 홍콩의 미 영사관의 전면폐쇄 방안도 있지만, 홍콩영사관에 근무하는 미국 요원들의 숫자를 대폭삭감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방식도 가능하고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전면폐쇄로 세계여론의 비난을 받은 것과 달리, 중국은 실질적인 면에서 미국의 공작활동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불룸버그등 서방매체들은 후편집장의 홍콩의 미영사관거론사실을 비중있게 보고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 그동안 홍콩의 반중시위의 배후로 지목해온 홍콩의 미국영사관을, 미국의 휴스턴 중국영사관폐쇄조치에 대한 응징으로 폐쇄
중국은 22일 갑자기 날아든 미국의 휴스턴 중국총영사관의 폐쇄 명령 소식에 대해, 당장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중국도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고려하겠다고 응수했다. 중국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바로 전날인 21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한 사실을 공개하고, 통보한지 3일안에 전면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왕원빈 대변인은 미국측이 행정명령으로 내린 휴스턴 중국총영사관 폐쇄 시한은, 7월 24일 오후 4시까지라고 밝혔다. 미국의 휴스턴 중국영사관 폐쇄명령의 원인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왕 대변인은 조사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일부 외신들은, 중국외교부측이 미국의 부당한 휴스턴 중국총영사관 폐쇄명령에 항의하고 보복하는 의미에서 후베이성 우한에 소재하고 있는 미국영사관에 대해 동일한 보복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외교부는 이 명령을 내일 오전에 우한의 미 영사관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원빈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그동안 일관되게 다른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 윈칙을 지켜온 전통이 있지만, 미국은 그동안 비엔나 외교관계협약과 비엔나 영사관계협약을 수시로 위반해온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중국 매체들은 오늘 오후 3시경 , 미국행정부가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시에 소재한 중국 총영사관을 3일내에 폐쇄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을 일제히 주요기사로 보도했고, 외교부도 정례브리핑에서 이를 확인했다. 이에 대한 중국매체와 중국외교부의 반응은, 미국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이성을 잃고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외교부와 중국매체들은, 미 행정부가 금도를 넘어 막가는 행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중국외교부도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런 돌발적인 행동은 중국에 대한 정치적인 도발이며 국제법과 국제관계법은 물론이고 중국영사조약에도 위반되는 것이며, 중미관계를 고의적으로 깨려는 야만적인 행위라고 비난하고,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의 환치우스빠오( 환구시보, 环球时报) 후시진(胡锡进) 편집장은, 외교부 공식 성명이 나오기 직전인 오후 3시경, 환구시보의 웨이보에, 미국이 사흘의 기한을 주고 휴스턴 총영사관을 철수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후시진 편집장은, 휴스턴 총영사관은 특히 중국이 미국에 맨 처음 설치한 첫 영사관으로서 다른곳과 다른 특별한 의미가
영국주재 류샤오밍 중국대사가, 영국에 대해 미국과 함께 중국기업과 중국관리에 대한 제재나 불이익조치를 실행한다면, " 영국은 반드시 상응한 댓가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샤오밍 (刘晓明)대사는 19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TV의 앤드류 마 쇼(The Andrew Marr Show)에 출연해, ' 현재 영국의 보수당정권이 화웨이를 제재하려는 것도 모자라, 미국의 요구에 따라 홍콩보안법실행과 관련해 영국과 홍콩의 범죄인인도조약을 파기하고, 미국의 중국 고위공무원 제재에 동참한다면, 분명히 댓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류샤오밍 중국대사는, BBC TV와의 대담에서 미국의 중국고위공무원 제재에 대해 중국이 바로 미국 참의원을 제재한 것에서 알수 있듯이, '" 중국은 먼저 공격하진 않지만, 부당한 공격을 당하면 바로 보복한다" 는 점을 영국은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아침 영국의 타임스와 데일리텔레그라프지는, 영국이 다음날 미국과 같이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의 파기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56년생인 류샤오밍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2년째 영국주재 중국대사를 역임하고 있는 영국통 베테랑 외교관이다. 류대사는, 부임후
홍콩보안법 발효를 전후해, 홍콩부유층과 유력기업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싱가포르로 대량유출시켰다는 보도가 적지 않았는데, 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싱가포르 통화청이 부인했다. 싱가포르의 통화문제를 전담하는 금융관리청의 라비메논 청장은 CNBC와의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올해 1월부터 싱가포르에 의미있는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거나 특이한 금융자본의 이전이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금융관리청 MAS ( Monetary Authority of Singarpore) 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을 겸하고 있는데, 라비메논 청장겸 중앙은행장이 ,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홍콩내의 반중시위를 비롯해 정치적인 소요가 적지 않았던 가운데, 홍콩자본의 싱가포르 유출에 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연례보고서의 발표와 기자회견을 겸한 자리에서, 싱가포르에는 비단 홍콩뿐만이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항상 외부의 자금이 유입되거나 이동하는 등의 변화가 있지만, 홍콩으로부터 특별한 자본유입의 증가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라빈 중앙은행장은 특히, 홍콩사태이후 그동안 꾸준히, 홍콩의 부유층이나 일부회사의 자본
중국의 대표적 매체인 글로벌뉴스 (环球日报, 환치우르빠오)는 15일 주요기사로 , 영국의 디지털통신과 문화 그리고 미디어를 관장하는 올리버 다우던 (Oliver Dowden) 장관이 , 영국의 5G 망 구축사업에서 중국의 화웨이 장비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글로벌뉴스는 이어 , 2020년 12월 31일부터 영국은 중국화웨이 장비에 대한 구매를 중단할 것이며, 영국의 정보통신망에 지금까지 설치됐던 화웨이의 모든 장비를 2027년 전까지 다 교체할 것이라는 다우던장관의 발표도 비중있게 전했다. 지난 15일 영국의 정보통신미디어 장관인 다우던 장관의 발표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스카이뉴스가 1보로 전세계에 타전한 뉴스이다. 좀 복잡하지만 정리하자면, 첫째 영국의 주무장관이 영국은 올해 12월 말부터는 중국 화웨이의 어떤 통신장비나 부품도 추가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둘째 영국의 주무장관은, 그동안 영국국영 브리티쉬 텔레콤의 통신망과 모든 정부기관의 컴퓨터 시스템에 설치된 화웨이의 부품들을 모두 다 색출해, 2027년 전까지 그러니까 2026년 말까지 다 없애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모두 다 , 미국의 트럼프의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