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3억 위안' 한화로 약 22조 95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1분기 중국에서 청정에너지에 투자된 금액이다. 중국은 청정에너지를 신에너지라고 명명하고 적극 투자하고 있다. 물론 막대한 청정에너지 투자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기후변화협약을 지키기에 여러가지로 부족한 면이 있다. 이미 중국의 모든 산업이 기존 화석에너지에 의존한 바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은 자국의 환경 회복 등을 주요 경제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축을 전기자동차로 바꾼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중국 전력 기업들의 친환경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중국 청정 에너지 투자액이 11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 CFC)가 최근 펴낸 '전력 산업 ESG 체계 연구 보고서(电力行业ESG体系研究报告)'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청정 에너지 건설 규모는 5억 1205만㎾로 전년 동기 대비 30.97% 증가했다. 청정 에너지 투자 규모는 1173억 위안(약 22조 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 전력 기업들이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면서 ESG
'3602억 위안' 한화로 약 68조 1300억 원이다. 올 1~4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줄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경제 세력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액도 덩달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제는 갈수록 '독자노선'을 표방하는 모양새다. 그만큼 규모의 경제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실제 이미 소비재 산업 등에서는 글로벌 생태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는 중국 스스로 밝히듯 동전의 양면처럼 한쪽만 흥하는 구조가 아니다. 한 쪽이 망하면 다른 한 쪽도 덩달아 망하는 구조다. 글로벌 자유무역시스템이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자연적 평화 유지선'이다. 중국 경제의 독자노선에 대한 경고가 외국인직접투자액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일 수 있어 주목된다. 중국 상무부가 2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총 3602억 위안(약 68조 1300억 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 신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총 1만 6805개로 전년 동기
'755억 위안' 한화로 약 14조 244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1분기 중국 샤오미의 영업 수입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 가량이 는 금액이다. 샤오미는 중국에서 보기 드문 디자인 중심의 가성비를 내세운 소형 IT, 가전 제품 제조업체다. 뛰어난 가성비에 예쁜 디자인으로 '중국의 실수'라는 별명까지 얻은 회사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까지 뛰어들었다. 중국의 실수가 어디까지 성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3일 중국 샤오미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 수입은 755억 위안(약 14조 2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8%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IoT(사물인터넷) 및 생활 소비품 사업, 온라인 사업은 1분기에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여 각각 465억 위안, 204억 위안, 80억 위안의 영업 수입을 기록했다.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샤오미의 주가 역시 껑충 뛰어올랐다. 5월 중순 기준 샤오미의 주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분기별 영업 수익
중국에서 진(镇)은 향급(乡级) 행정구(行政区)로 4만여개에 달한다.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GDP가 1000억 위안(약 18조 9000억 원)을 넘은 슈퍼타운 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도시에는 빈민이 살고, 농촌에는 부자들이 산다는 유럽식 부유국가관이 중국에서 일부지만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중국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의 장가항시(张家港市) 양사진(杨舍镇)이 지난해 GDP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내 GDP 1000억 위안을 달성한 진은 광둥성 포산시 스산진과 베이자오진, 장쑤성 쑤저우 위산진과 양사진, 귀주성 쭌이시 마오타이진 등 모두 다섯 곳이다. 그 중 광둥성의 스산진과 베이자오진은 모두 제조업 중심지로 포산시 난하이구와 순더구에 각각 위치해 있다. 특히 스산진은 중국 최초의 GDP 1000억 위안 도시로 지난 2017년에 GDP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현재 자동차 및 부품 제조, 비철금속, 고급 장비 제조, 신소재, 광전자 디스플레이 및 조명, 스마트 홈, 생물의학 및 의료 장비 등 7대 핵심 산업이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마오타이진은 귀주성 쭌이시 관할 현급시인 런화이
'12만 698위안' 한화로 약 2268만 원이다. 중국의 지난 2023년 비민영 기관의 평균 임금액이다. 전년 대비 증가폭이 6%에 육박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사회 발전의 환경도 점차 안정되었고 이에 따라 취업자가 크게 늘었다. 민영기업 취업자 평균 임금은 6만 8340위안(약 1284만 원)에 달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중국 정부가 사회 기반 산업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석화, 중국이동통신 등 국영기업은 모두 관련 분야에서 세계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 중국의 최고 '철밥통', '은밥통', '금밥통' 모두가 중국 국영기업들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3만 9000곳의 온라인 시스템에 보고한 규모이상 기업과 71만 5000곳의 샘플 기업의 고용 임금 통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도시 비민영기관 취업자의 평균 임금은 12만698위안(약 2268만 원)으로 2022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증가 속도는 예년에 비해 0.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의 민영기관 취업자의 평균 임금은 6만8340위안(약 12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하였으며 성장세는 예년보다 1.1%
'8조 926억 위안' 한화로 약 1535조 원이다. 중국 정부의 올 1~4월간 세수다.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줄어든 수치다. 중국이 지난해 경기 부양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감세 정책 때문이다. 재정의 묘미다. 정부의 재산은 사실 모두가 국민의 재산이다. 세금이라는 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재산 일부를 모아, 정부가 국가라는 공동체 발전을 위해 쓰는 것이다. 그래서 재정은 남아도, 모자라도 문제다. 모자라면 이웃 나라 정부에게서 돈을 빌려와 이자로 갚게 된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한 나라의 미래 세대에게 현 세대가 부채를 떠안기는 꼴이다. 한 때 미국을 중심으로 국가 재정은 어차피 나라가 채권을 찍던지, 화폐를 찍던지 협의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재정을 무한정으로 써도 좋다는 식의 주장이 횡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는 미국에서 나온 착각일 뿐이다. 20일 중국 재정부가 올해 4월까지의 재정 수입과 지출 데이터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8조 926억 위안(약 153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감세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액이 3조 5699억 위안(약 6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소비재 소매 총액 증가율이 4개월 연속 하락해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정부의 각종 소비 진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1~4월 소비재 소매 총액은 15조 60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그 중 자동차 외 소비재 소매액은 14조 13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4월 도시 소비재 소매액은 3조 10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46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1~4월 도시지역 소비재 소매액은 13조 53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농촌 소비재 소매액은 2조 7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소비 유형별로 살펴보면 4월 상품 소매액은 3조 17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요식업 수입은 39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1~4월 상품 소매판
'총 569억 5000만 건' 지난 1~4월 중국에서 처리된 택배 물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22%가량 증가한 수치다. 중국 전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를 오간 물동량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간단히 소비가 그만큼 활성화 했다는 것이다. 택배 물량은 중국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물론 반품이 많아도 늘고, 사인간에 물량이 늘어도 택배 물동량은 늘어 반드시 소비활동이 늘어났다고만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택배 물동량의 가장 큰 부분은 온라인 소비가 차지한다.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이 올해 1~4월 우정산업 운영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1~4월 중국 택배 물량 누적 처리 건수는 총 569억 5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그 중 특급배송 건수는 총 508억 1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1~4월 동일 도시내 택배 물량 누적 건수는 47억 5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하였고, 도시를 넘나드는 택배 물량은 총 449억 9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또 해외 및 홍콩, 마카오, 대만으로 향하는 택배 물량의 누적 건수는 10억 8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2,218억 7,400만 위안' 한화로 약 41조 9341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23년 4분기 알리바바의 수익의 최종 확정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 위기가 끝나면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 인터넷 유통의 거인 알리바바의 성장이 여진히 지속된 것이다. 글로벌 생태계를 장악하면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의 성장에 성공한 덕이다. 지난 14일 알리바바그룹이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다르면 알리바바 그룹의 4분기 수익은 2218억 7400만 위안(약 41조 93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였고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EBITA(EBIT+감가상각비)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하여 239억 6900만 위안(약 4조 5301억 원) 감소했다. 주된 원인으로는 알리바바가 이커머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신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많이 지급했기 때문이다. 세전 영업 이익은 244억 2000만 위안(약 4조 6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하여 예상이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업무의 경우 4분기 알리바바 클라우드 스마트 그룹의 수익이 255억 9500만
한국이 슈퍼컴퓨터 보유 대수 기준으로 세계 7위, 성능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슈퍼컴퓨터는 한 나라의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 상황을 보여주는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다. 이 수준이 높아야 IT 기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독보적인 세계 1위는 미국이다. 중국, 일본, 핀란드 역시 선두권에서 빠지지 않는다. 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 2024)에서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Top) 500'의 국가별 보유 대수 순위에서 한국은 총 13대로 7위를 차지했다. 성능 기준으로는 186.4페타플롭스(PFlops)로 10위를 기록,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1페타플롭스는 1초당 1000조 번의 연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슈퍼컴퓨팅 분야 콘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독일과 미국에서 열리는데, 우리나라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성능 151.3PFlops로 9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의 슈퍼컴퓨터 카카오클라우드 2대(44위, 70위)가 리스트에 새롭게 등재됐다. 네이버의 세종, 삼성종합기술원의 SSC-21, 기상청의 구루(G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