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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

중국 고속철도, 백두산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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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철도 가오티에(高鐵)가 백두산(長白山, 중국명 창바이산)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길림신문, 심양만보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백두산과 둔화(敦化)를 잇는 바이둔(白敦) 구간이 24일 개통했다.

백두산 길이 더욱 가까워지게 된 것이다. 과거 백두산에 가기 위해서는 장춘 공항에서 버스 등으로 긴 이동을 해야 했다. 조금씩 교통이 나아져 이제 고속철을 타고 백두산에 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총연장 99㎞의 바이둔 구간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과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쓰(佳木斯)를 연결하는 가오티에 노선의 일부로 착공 4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선양에서 출발 시 선양-자무쓰 노선의 중간 지점인 창춘(長春)까지 약 1시간 40분, 창춘에서 둔화를 거쳐 백두산까지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선양-백두산 기준으로 특등석 866.5위안(약 16만원), 1등석 436.5위안(약 8만원)이다.

중국 철도 당국은 현재 하루 왕복 5회인 선양-백두산 구간 운행을 내년 1월 전국 철도 운행 조정에 맞춰 최대 왕복 14회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