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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마 즐기기, 렛츠런파크서울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경마공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다. 1,400여 마리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에 경마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일반관람인을 위한 지하 1~지상 6층의 건물인 관람대와 가로 130m와 세로 80m의 모래마장인 주경기장이 있고 그 사이에 폭 3m, 길이 60m의 마체검사장이 있다. 경주로는 타원형로 된 길이 1,800m의 외주로와 1,600m의 내주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 주로로 1,000m출발점, 1,400m출발점, 2,300m출발점이 연결되어 있다. 경주로는 바깥쪽이 안쪽보다 약간 높아 고속으로 질주해도 원심력을 줄일 수 있는 벨로드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경마 이외에도 가족공원, 어린이 승마 체험, 마사박물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공원은 포니랜드, 어린이 승마체험장, 야생화정원, 장미원,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 워터바이크(하절기), 얼음썰매장(동절기)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특히 이색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행사 등으로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대표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파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크릿웨이투어', 경주마의 긴장되는 출발 순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렛츠런왜건투어' 등이 있으며, 그 외 수도권 숨은 벚꽃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벚꽃축제'를 포함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파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크릿웨이투어’, 경주마의 출발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렛츠왜건투어등이 있다. 그밖에 서울 근교 숨은 벚꽃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벚꽃축제를 비롯해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이며, 6월부터 야간 경마도 즐길 수 있다. 기자=윤진희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http://park.kra.co.kr

 

+82-1566-333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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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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