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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형업체들, 소비 감소 우려 15% 관세 부담

블랙 프라이데이 실적 끌어 올리는 기회로 총력전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를 잃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관세증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블랙 프라이데이는 재고 줄이기 차원이었지만 올해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NN방송은 28일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오프라인 소매상들에게 2019년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 판매 시즌 의미가 아닌 실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1일 많은 중국산 대미수출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미국 소매상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관세 추가 징수 계획을 전면 실시하면 월마트의 4분기 판매 상품의 원가는 약 1900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7일 무역전쟁 여파로 미국의 7대 주요 소매상가의 전자제품 판매가가 2018년 같은 기간 수준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옥스퍼드 경제분석에 따르면 월마트를 제외한 미국의 소매상들은 2018년 10월 이후 6.7%가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이익을 냈다. 중미 시장의 가격 변화를 추적하는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관계자는 "지금은 누구도 소비자의 흥미를 갉아먹고, 곧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망치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점점 더 많은 중국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전자상 거물 아마존은 중국 전자업체 핀둬둬와 손잡고 '블랙 프라이데이'행사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약 1000종의 외국 브랜드 상품을 제공하는 ‘플래시 스토어’를 11월 28일부터 3일간 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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