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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년뒤, 자동차 연 판매량중 전기차등이 20% 이상 될 것.

 

중국경제당국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에는, 자동차연간 판매댓수의 20%는 전기차등 친환경자동차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즉 5년뒤에는 1년에 팔리는 자동차의 5분의 1일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중국의 현재 자동차 판매량증가속도로 미뤄어보면, 향후 2025년 1년에 팔리는 전체 자동차는 약 3천 2백만대가 될 것이라고 중국자동차학회가 밝힌 바 있다.

 

이 수치를 계산해보면, 5년뒤 2025년에는 전기차등이 일년에 약 6백 4십만대가 판매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중국당국의 집계에 의하면 작년 한해 팔린 중국의 전기차를 비롯한 수소차등 친환경 자동차가 120만대가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5년 만에 친완경차량의 판매를 다섯배 가량 확대시키겠다는 것이다.

 

지난 달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즉 제 19기 5중전회는 나흘동안회의를 통해, 내년부터 시작될 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토의 확정하고, 각 부처별로 관련계획을 하나씩 하나씩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국무원이 친환경자동차로 분류하는 차종은,  전기차 (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PHEV), 그리고 수소전기차 등 세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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