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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순회 택시 100% 신에너지차로 전환 방침

'베이징 택시 100% 전기차로 …'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베이징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당국은 이 계획에서 계획 기간 내 시영버스(산간노선·긴급지원차량 제외)와 순환택시(사회보장·개인차량 제외)가 100% 신에너지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에너지는 전기차를 의미한다.

계획에 따르면 시 당국은 향후 자동차 소유 및 사용 관리를 강화하고 소형 승용차의 이동 강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당국은 승용차의 대수를 규제하고 신에너지 지표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승용차가 없는 가구에 승용차 지표를 우선 할당하고 "한 사람 이름으로 여러 대의 자동차"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까지 도시의 승용차 대수는 580만대 이내로 통제된다. 이에 향후 중국 베이징에서는 차량 소유자체가 특권이 되게 됐다.

계획은 고속도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역 내 국가 종합 입체 교통망 수준을 높이고, 도로망 계획을 정비하며, 중점 통로 부분 정체 구간 개조를 실시하다. 도시 부중심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등 역점지역 발전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 베이징시와 톈진시, 허베이성의 교통 인프라 연계를 강화해 베이징 지역의 통과 교통량을 완화한다. 2025년까지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는 1300㎞에 이른다.

또 사회 주차자원이 주변 주민에게 주거용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공유주차 자원을 확대하는 등 자발적 공유주차 시장화로 나아가 2025년까지 공유주차구획 10만좌를 확보하기로 했다. 주거지역 및 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주거주차시설에 대해서는 '하나의 주차장 하나의 정책' 원칙에 따라 이용 효율을 높인다.

저탄소 신에너지 운송수단을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기차량이면 전기, 수소차량이면 수소, 기름차면 기름' 원칙을 고수하며 버스, 택시(순회, 인터넷 약정 포함), 관광, 화물차 등 교통업종의 차량 '기름교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획 기간 동안 시 소속 버스(산간지역 노선 및 긴급 보장 차량 제외), 순회 택시(사회보장 및 개인 차량 제외) 100% 신에너지화, 화물차 통행증 발급 4.5t 이하 물류배송차량(위험물 운송차량, 콜드체인 운송차량 제외)은 100% 신에너지 차량으로, 수운유선업계는 신규 및 선박 갱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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