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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지급 이상 도시 발전 잠재력 순위, 1위 광저우

 

중국의 지급(地级) 이상 도시의 발전 잠재력 순위가 최근 발표됐다. 그 중 순위 Top 5는 다음과 같다. 

 

1위 광저우(广州)

2위 선전(深圳)

3위 둥완(东莞)

4위 정저우(郑州)

5위 시안(西安)

 

지급 도시는 중국의 행정구역 중 하나다. 행정지위는 구 , 자치주 , 연맹과 동일하다. 성, 자치구에 속하는 시를 말한다. 즉 지급 도시 위로는 바로 성 또는 자치구가 있는 것이다. 지난 1983년 11월 5일 이후 국가행정구역 통계에서 행정구역 용어로 고정돼 사용되고 있다.

1949년 신중국 수립 당시에는 지급 도시가 54개, 구가 170개였다. 1982년에는 지급 도시가 112개, 구가 170개로 늘었다.

현재 중국에는 지급 도시가 293개다. 중국 전체 행정구역의 88%에 해당한다. 이들 도시는 각각의 지방 정부가 스스로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로 경쟁하며 발전을 꾀하는 중이다.

이번 지급 도시 발전 잠재력 평가는 인구 부문을 중요한 척도로 삼고 있다. 

인구 문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이 있으며 크게 보면 한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경제를 도시 순위의 주요 지표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순위는 도시의 인구 증가 여부, 출산율(아동 비율), 고령화 인구 등을 주요 지표로 삼아 순위를 평가했다..

1, 2위는 각각 광저우와 선전이 차지했고, 3~5위에는 각각 둥완, 정저우, 시안이 이름을 올렸다.

성회도시(省会城市)는 모두 100위 이내 순위에 올랐고, 서북 및 서남쪽의 많은 도시들이 순위에 올랐다. 동북 지역 도시 중 제일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는 선양(51위)이다.

특히 14세 이하 아동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서부 지역 도시들이 그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부 지역은 해안 지역보다는 높고 동북 지역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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