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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연간 복합성장률 40.91%

 

'40%'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클라우드 컴퓨팅 백서 2023'에 따르면 중국의 클라우드 시장의 연간 복합성장률은 40%를 상회한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미래 사회 가장 주목 받는 분야다. 컴퓨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클라우딩 시스템이 저장을 하고 단말기로 접속해 이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즉 언제 어디서나 무겁고 복잡한 컴퓨터 없이 단말기로 클라우딩 컴퓨터에 접속만 하면 슈퍼컴퓨터 수준의 클라우딩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클라우딩 컴퓨터에 접속되는 순간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슈퍼컴퓨터에 보관된 데이터를 슈퍼컴퓨터 수준에서 운용되는 강력한 프로그램들로 불러와 원하는 분석을 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말 그래도 옴니버스, 메타버스의 시기가 도래하는 것이다. 클라우딩 컴퓨팅은 이런 시대를 여는 데 필수적인 분야로 꼽힌다. 

27일 중국중앙(CC)TV는 '클라우드 컴퓨팅 백서 2023'를 인용해 2022년 전 세계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가 3조 5000억 위안으로 19%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터 시장은 2026년에는 1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2년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4550억 위안으로 2021년에 비해 40.91% 성장했다. 전 세계 성장률(19%)과 비교하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5년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1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이 미래 글로벌 사회의 선두를 장악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은 개혁개방과 함께 '두 개의 백년 목표'라는 계획을 세우고 과거 역사 속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컴퓨터 등을 통한 IT 분야와 우주개발에 중국 당국은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급성장한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을 살펴봏면 톈이클라우드(天翼云), 이동클라우드(移动云), 롄통클라우드(联通云)로 각각 579억 위안, 503억 위안 및 361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성장률은 모두 100%를 초과하여 업계 평균을 훨씬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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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취안저우,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위한 투 트랙 전략 추진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취안저우(泉州)는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도시다. 송나라, 원나라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무역 중심지였다. 푸젠성은 타이완을 마주 보고 있는 대륙 지역으로 중국에서 해양 산업이 가장 발전한 곳이기도 하다. 취안저우는 이 푸젠성에서 독특한 문화유산을 보유해 푸젠성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2일 푸젠성 문화유산국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문화유산 보호와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더욱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호와 복원을 위해 관련 법과 규정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문화유산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광산업 증대를 위해 중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의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다. 푸젠성 최초의 도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언론 매체와 SNS 플랫폼에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적지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급증하는 관광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