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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순위 Top 10, 1위 월마트

 

중국이 글로벌 온라인 경제 패권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공장이라는 본연의 장점에 '온라인 상거래'라는 무기를 장착해 글로벌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가성비를 따를 곳이 없는 탓에 중국 직구 플랫폼들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인터넷 소비 제국인 '아마존'의 위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글로벌 사회의 소비재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가 급증하면서, '의존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경우만해도 소비재 제조사들의 입지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제조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중국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과거 요소수 대란과 같은 중국 당국의 조치에 갈수록 대응력을 상실한다는 문제를 낳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 개최된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상하이 사회과학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파이낸셜위클리, 던앤드브래드스트리트(Dun&Bradstreet)가 공동으로 '2023년 글로벌 전자상거래 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공개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순위 50 중 Top 10은 다음과 같다.

 

1위, Walmart

2위, Amazon

3위, Home Depot

4위, Alibaba Group

5위, JD.com

6위, Target

7위, Best Buy

8위, Coupang

9위, Otto Group

10위, Rakuten

 

이번 보고서는 최근 3년간 글로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발전 테이터를 기반으로 재무실적, 조직운영, 글로벌 레이아웃, 성장 잠재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는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세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2위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위에 포함된 플랫폼 중 성장 추세에 있는 업체는 JD.com, Target, Otto Group, Rakuten이며, 본사의 소재지가 북미에 위치한 플랫폼은 6개, 아시아에 위치한 플랫폼은 3개였다. 유럽에 본사가 위치한 플랫폼은 1개로 Otto Group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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