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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 정저우(郑州) 2023년 무역 총액, 8107억 9000만 위안

 

중국 허난성 성도이자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정저우(郑州)의 무역액이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이폰 수출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애플은 아이폰을 설계하지만, 중국 폭스콘은 아이폰을 생산하는 구조가 현재 글로벌 공급망이다.

18일 정저우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정저우의 무역 총액은 8107억 9000만 위안(약 150조 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280억 위안(약 97조 원), 수입은 2879억 9000만 위안(약 53조 원)으로 무역흑자가 전년 대비 30% 성장한 2452억 1000만 위안(약 45조 원)을 기록했다. 

정저우 해관총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정저우의 통상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 무역액이 전분기 대비 23.2% 증가해 정저우가 중국내 수출입 규모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저우에서 수출입 실적을 올린 기업은 총 1만 1844개로 전년 대비 1163개(10.9%)가 증가했다.

또 수출입 규모가 5000만 위안(약 92억 원) 이상인 중점기업은 전년 대비 78개 증가한 1039곳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해당 기업은 정저우 전체 수출입의 91.6%를 차지했다. 

교역 상대국을 보면 미국, 아세안, EU, 한국, 대만이 정저우시의 5대 무역 파트너로 전체 수출입의 59.4%를 차지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과의 무역 규모는 2454억 7000만 위안(약 45조 원)으로 RCEP 발효 전인 2021년 대비 10.7% 증가했다.

주요 수출 상품으로는 자동차, 모발제품, 농산물 등이 빠른 속도로 성장해 중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기자동차, 리튬전지, 태양전지 등 3대 신품목의 수출액이 76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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