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타오바오 인기상품] 타오바오 상품 인기 검색순위!

 

중국에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타오바오를 통해 물건을 구매합니다. 
이번달에 타오바오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상품은 무엇일까요? 
3위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3위는 '스톡꽃 덩굴'(紫罗兰花藤)입니다. 

 

 

방 안을 장식할 수 있는 갖가지 꽃들이 있는데요. 스톡(紫罗兰=stock)이란 난꽃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보라색의 스톡꽃(紫罗兰紫色)은 영어로 바이올렛이라고 하는 꽃인데요.  
그 단어 자체가 보라색을 의미하는 영문 단어(violet)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꽃입니다. 

2위는 장미 조화 넝쿨(玫瑰花绢花藤蔓)입니다. 

 

 

역시 방이나 벽에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미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쉽게 DIY방식으로 방을 장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조화이기때문에 한 번 장식을 하고나면 더 이상 물을 주거나 잎을 가꾸어 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없어서 인기라고 합니다. 

 

 

한 판매자의 구매 후기란에서도 '실속이있다'(实惠)는 단어가 많은 걸 보면 그 점을 알 수 있겠네요! 

1위는 장식용 화분(盆栽摆件)입니다. 
가정용 인테리어로 가장 효과적인건 어떤게 있을까요? 가성비만을 따지자면 화분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화분하나에 배송비를 포함해서 3.6위안 (한화 약 590 원)이라면 하나쯤은 깨져도 마음이 안아플것 같네요. 
해당 제품은 265만번 넘게 검색되었는데요. 

한 판매자의 구매후기에는 무려 21만명의 사람들이 구매후기를 남길정도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상품들을 찾는게 정말 보물을 찾는 타오바오(淘宝)의 매력이 아닐까요?
1위부터 3위까지의 상품외에도 4위부터 10위까지의 상품도 높은 검색 수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검색어와 비슷한 상품인 4위 보랏빛 등꽃 조화(假花紫藤花)도 있었습니다. 
또한 10위권 내에서는 유일한 화장품인 5위 에뮤 오일(鸸鹋油)도 있었습니다. 
6,7,9,10위는 모두 동일한 상품이 차지했는데요. 바로 노인폰(老人机、老年手机、老年机、老人手机)이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핸드폰의 기본기능인 통화에 집중한 기종인데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큰 버튼과 불필요한 기능들을 제거함으로서 가능한 저렴한 가격은 
노인폰이 큰 인기를 끄는데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8위는 겨울철 어린이용 기모 후드(秋冬儿童加绒卫衣)였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옷을 자주 사는 것 같네요. 

타오바오 인기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낮은 순위인 10위도 180만번 넘게 검색이 되었습니다. 
타오바오의 인기검색어 순위에 들기만 한다면 상품이 날개 달린 것처럼 팔리는건 일도 아니겠네요!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