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금융사기사건 발생 건수 '평균 20%' 넘게 감소 눈길

지난 3년간 중국 내 금융사기사건이 발생한 건수가 평균 20% 넘게 감소해 화제다.

 

중국 사법빅데이터연구원이 발간한 ‘금융사기 사법 빅데이터 전문 보고서(2016.1- 2018.12)’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금융사기사건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고 있으며 평균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국법원에 접수된 금융사기 1심사건은 1만 4천 건, 2017년은 1만 1천여 건, 2018년은 8400여 건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사기죄는 (불법)모금 사기죄, 대출 사기죄, 어음 사기죄, 금융 관련 증명서류 사기죄, 신용장 사기죄, 신용카드 사기죄, 유가증권 사기죄, 보험 사기죄 등 8가지의 사기죄를 포함한다. 보고서에서 말하는 금융사기사건이라 함은 상술한 8가지 사기죄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형사사건을 일컫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사건 유형은 신용카드 사기죄로 최근 3년간 전체 금융사기사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8%에 달하는 수치였다. 신용카드 사기사건의 약 80%가 악의적인 과다 지출이나 한도초과로 나타나 개인의 신용과 한도액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타인의 신용카드를 편취하거나 명의를 도용한 사건은 20.41%로 신용카드 정보안전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불법 모금 사기죄 위험 방어 압박이 커지고 있고, 대출사기나 금융 관련 증명서류 사기사건도 대두하고 있어 개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