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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순항할까...작은 타결은 있어도 대타결은 어렵다.

농산물과 중국의 지적재산권 기술이전 강요 의제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무역협상을 벌이며 곧 있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물꼬를 텄다. 세계 양대 경제권이 최근 두 달 만에 대면 무역 협상을 재개한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중 무역협상은 양국 모두가 쉽게 양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각국의 정치구조가 그렇다. 보다 지구전이 될 가능성이 커 우려된다.
로이터 통신은 19일 중국 재정부의 료민 차관이 이끄는 중국 무역 협상 대표단이 미국 무역 대표부(USTR) 부대표인 제프리 제리쉬(Jeffrey Gerrish)가 주도하는 미국 측과 협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협상은 오는 26일과 27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통신은 "양측이 농산물 의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기술 이전 강요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버 로스(Wilbur Ross) 미 상무장관은 폭스뉴스를 "아직도 중국 측의 의사를 잘 알지 못하며, 미국은 두 나라 사이의 거대한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므누친 재무장관은 10월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워싱턴에서 13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인다. 이번 협상이 중미 무역전쟁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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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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