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얼굴 지불 시스템’ QR코드 곧 대체

패스워드보다 안전…2022년 7억6000만명 사용

 

중국은 신용카드 보급이 저조했지만 QR코드 지불 시스템으로 결제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중국에서는 거지도 QR코드를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이런 QR코드 시스템도 2년후면 ‘얼굴 지불 시스템’에 자리를 내줘야할 처지다. 얼굴 지불 시스템은 패스워드 보다 안전성이 뛰어나 2022년 7억6000만명이 사용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艾媒咨询)가 발표한 '2019년 중국의 얼굴 지불 기술 응용 사회 가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얼굴 지불 시스템 가입자가 1억1800만명에 달했고, 2022년에는 7억6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때는 QR코드 결제 대신 주요 결제수단이 된다.

 

아이미디어 CEO이며 수석 애널리스트인 장이(张毅)는 “70%의 사용자가 얼굴 지불이 전통 패스워드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사용자에게는 패스워드를 수정할 수 있지만, 얼굴과 지문은 수정할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하고,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장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구미 선진 국가들의 지불방식이 여전히 카드와 현금위주인데, 중국의 비현금지불은 이미 91%를 차지했다”며 “현재 중국의 얼굴 지불의 기술축적이나, 상업화가 이미 선진 국가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말했다.

 

얼굴 지불은 얼굴식별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센서 제조사, 카메라 제조사, 사물인터넷 설치원, 판매 후 수리와 같은 일련의 새로운 산업 신규 직종을 이끌고 있다. 예를 들어 페이팔(PayPal·支付宝) 얼굴 분야만으로도 최소 50만명의 취업을 직간접적으로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보 댓글>

 

 

개인적으로 얼굴 지불의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또한 알리바바가 개인 정보를 과하게 수집하기 위한 방도입니다.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저는 얼굴 지불이 패스워드 지불보다 돈 더 많이 쓰다고 생각해... 숫자를 생각할 시간 조차 없이 그냥 지불한 것 자나.

 

보통 핸드폰 안 가져 다닐 때, 혹은 핸드폰 배터리 나갈 때 얼굴 지불 하는데 되게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작했다... 방금 밖에 다녀왔는데 공원에서 표를 살 때, 고속철을 탈 때, 호텔에 투숙할 때, 모두 얼굴 식별 요청을 받았다. 앞으로 어디를 가든지, 다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신용체계와 연계하면 새로운 시대의 아카이브가 만들어진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