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학원 or 취직? 중국 대학생의 딜레마

중국 대졸자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학원 입학과 취업을 높고 갈등을 하고 있다. 중국의 많은 회사가 고학력자를 선호하면서 학생들이 대학원을 선호하고 있지만 취업을 빨리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에 중국 대학원 진학 시험 지원자가 해 마다 올릴 만큼 ‘대학원 진학’은 중국 사회에서 심상치 않은 현상이 됐다. 지난 21~22일은 중국 대학원 입학시험일이다.

 

시험을 마치자 학원 입학에 대한 토론은 벌어졌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or취업”이라는 검색어가 핫이슈가 되어, 많은 네티즌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원 진학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많은 사람이 면접 볼 때 학력이 매우 중요한 참고 사항으로 높은 학력이 강점이 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대학 졸업후 취직한 사람도 많다. 대학원 공부는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고, 일찍 사회생활하면서 경험을 얻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며 부모의 경제적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웨이보 댓글>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상황을 봐서 공부가 더 적합하면 대학원 진학하고 취직이 더 적합하면 취직하고. 자기 선택에 따라 결정하고 두 선택은 별로 다른 게 없다. 사람은 평생 살면서 기뻐한 것을 가장 중요한다.

 

이에 대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식을 더 배운 것은 틀린 법이 없다’. 나의 입장은 취직이랑 비해 대학원 진학이 더 중요한 것은 확실 한다.

 

먼저 시험을 보고, 못 붙으면 취직.

 

취직해라. 일이 자발적으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해 준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